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수군이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장수군은 사업 특성상 먼저 시작된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사업에 이어 지난 23일 공익활동의 시작으로 모든 노인일자리 사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장수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사업비 9,374백만원으로 3개 유형 17개 사업인 공익활동 2,939명, 사회서비스형 41명, 시장형 130명 등 총 3,129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공익활동으로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와 공공시설봉사, 지역상생활동 등이 있으며 사회서비스형은 지역아동센터 지원, 노인시설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시장형 사업은 따뜻한 밥상과 장수밥상 등의 사업으로 노인들이 직접 음식과 상품 생산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장수시니어클럽 외 1개소)에게 코로나19관련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도록 당부하여 방역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수행 중 감염병에 노출되어 일자리 중단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일과 함께 하는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보내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현장안전교육, 방역지침 준수 점검 등으로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