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2022년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연구개발(R&D) 지원 3개사, 사업화 지원 4개사 등 7개사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연구개발(R&D)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어 2년차 지원을 받는 3개사를 포함해 올해 총 10개 기업을 지원한다.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연계로 신기술 이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예정자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인 중소기업이거나 업력 7년을 초과한 기업 중 신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 다각화나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경우이다.
연구개발(R&D) 분야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억 7,000만 원(연 8,500만 원, 2년간), 사업화 지원 분야 선정 기업에는 기술이전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최대 3,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연구개발 과제 연계와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유치(IR) 연계 상담(멘토링) 등을 함께 지원하여 다양한 방면으로 참여 기업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존 주력산업의 침체와 산업환경 변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움에 직면한 시기이지만, 연구기관의 우수한 신기술을 지역 기업으로 이전하고,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으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2016년부터 총 21억을 투입해 38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신규 고용 창출 93명, 투자유치 102억 원, 신규창업 8개사 등의 실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