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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 탄소포인트제 확대. 인센티브 늘리고 신규가입 7만 세대 목표

기후위기 대응 위해 도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중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의 일환인 ‘탄소포인트제’를 확대 운영한다.

 

 

환경부가 2009년 도입한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가입자가 지급받은 포인트는 현금이나 종량제봉투 등 현물로 교환할 수 있다(개인당 1년에 최대 10만 원). NH농협은행에서 0.1%의 금리우대와 환전 수수료 최대 70%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25만7,633세대와 1,207단지에서 참여해 이산화탄소를 5만199tCO₂ 감축했고, 10만4,608세대가 10억2,03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탄소포인트제는 국고보조사업으로 국비와 시·군비(50대 50)만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도는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올해 도비보조사업으로 7억 원(도비 50 시·군비 50)을 별도 편성했다.

 

 

도는 이를 통해 신규 가입을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상향(상향규모는 미정)할 방침이다. 신규 가입을 7만 세대 늘리는 것을 목표로 도내 모든 공직자는 물론 각종 공공기관․단체 등과 연계해 가입을 유도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각종 환경분야 교육·행사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입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직접 회원 가입하거나, 관할 시·군·구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최혜민 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도민의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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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도시개발국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 진행
[아시아통신] 신본철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22일 도시개발국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최근 공사가 중단된 수원시의회 신청사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최정헌 부위원장(국민의힘, 정자1·2·3)은 수원시의회 신청사 준공시점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 공사가 중단된 신청사의 입주가 2025년 11월로 계획되어 있는데, 새로운 시공사 선정 등 공사 과정에 대해 세밀하게 계획을 수립하여 입주 기일이 확실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수원시의회 신청사 공사 중단에 따른 피해액을 질의하며 “공사 중단에 따른 추가되는 예산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공사 재개에 따른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과 관련하여 “내년 국토부 공모사업까지 1년이 안 되게 남아있는데, 동 사업이 수원화성과 연결된 새로운 관광산업의 초석이 될 수 있게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집수리 지원 사업이 세입자는 안되고 건물주만 신청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