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3월 21일, 고령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컵케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가족 특별기동지원반은 ㈜ 손향(대표 채선병) 직원 및 청소년 봉사단원들과 함께 직접 만든 빵을 정성껏 포장해 관내 국가유공자 43가구에 전달했다.
6.25 참전유공자 임종태(91세)님은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컵케익을 드시고는 “빵이 부드럽고 촉촉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네~ 녹아. 아주 맛있어.”라고 하시며 밝게 웃으셨다.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찾아뵙고 위로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