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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산구, 2021년 국가 암 관리 우수사례 ‘대상’

주민 주도 암 예방 실천 프로젝트 성과 인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한 2021년도 전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시·도 보건소, 지역암센터, 호스피스 기관 등에서 추진해 온 암 관리 사업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평가에서 광산구는 주민의 주도적인 암 예방 생활 수칙 실천을 돕는 ‘광산구 DIY암 예방 프로젝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산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암 검진 수검률(검진 대상자 중 검진을 받은 사람 비율) 51%(2021년 12월31일 기준), 국가 암 관리사업 인지도 90% 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발생률이 높은 암종, 수검률(건강검진 대상자 중 검진을 받은 사람 비율) 등 데이터를 분석해 요구도가 높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홍보와 교육을 집중적으로 펼친 결과다.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방암의 경우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협력해 캠페인을 벌이고, 수검률이 가장 낮은 폐암 검진 대상자와 흡연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비대면 온라인 설문조사, 유선 통화, 멀티미디어 문자(MMS) 발송, 대상자별 우편 발송 등 다양한 경로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검진을 활성화했다.

 

 

우리동네 검진병원 목록을 제작해 배포하고, 지하철과 광주송정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검진 수검을 독려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연지도원 및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와 연계해 워크온(걷기앱) 커뮤니티 내 금연캠페인 및 폐암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핵심 제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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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도시개발국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 진행
[아시아통신] 신본철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22일 도시개발국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최근 공사가 중단된 수원시의회 신청사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최정헌 부위원장(국민의힘, 정자1·2·3)은 수원시의회 신청사 준공시점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 공사가 중단된 신청사의 입주가 2025년 11월로 계획되어 있는데, 새로운 시공사 선정 등 공사 과정에 대해 세밀하게 계획을 수립하여 입주 기일이 확실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수원시의회 신청사 공사 중단에 따른 피해액을 질의하며 “공사 중단에 따른 추가되는 예산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공사 재개에 따른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과 관련하여 “내년 국토부 공모사업까지 1년이 안 되게 남아있는데, 동 사업이 수원화성과 연결된 새로운 관광산업의 초석이 될 수 있게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집수리 지원 사업이 세입자는 안되고 건물주만 신청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