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해 관광문화재단이 야놀자·여기어때·무브 등 국내 유수의 관광상품 유통 기업들이 가입돼 있는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 손잡고 지역 관광 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남해 관광문화재단은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회원사를 초빙하여 지역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케어’ 컨설팅을 오는 30일 대장경판각문화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는 야놀자, 여기어때, 무브 등 국내 유수 관광상품 유통기업들이 가입되어있는 비영리법인이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컨설턴트가 되어 진행되는 ‘비즈니스 케어’는 △스마트관광(관광상품 온라인판매 시스템) △홍보마케팅(브랜드 디자인 및 주요 마케팅 사례안내) △관광콘텐츠(관광트렌드를 접목시킨 관광콘텐츠 발굴 방안) 등 총 3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역사업체들이 현실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고민을 1:1로 컨설팅해주는 전문 케어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 케어 참가업체 모집은 오는 3월 25일 18시까지 진행되며, 구글폼이나 재단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최근 위드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며 급속하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지역관광사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비즈니스 케어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 관광사업체가 실제로 가진 현실적인 고민과 애로사항 등을 이번 비즈니스 케어를 통해 가볍게 털어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즈니스 케어 행사 당일 1부에서는 남해관광문화재단과 한국스마트관광협회 간 업무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