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산청군의회 김수한(나선거구, 국민의 힘) 의원은 3월 21일 제280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2018년 3월 폐교된 금서면 경호중고등학교와 우리군의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제안 하였다.
김수한 의원은 우리 군은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 시설이 어느 중소 도시에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갖추어져 있고, 특히 생초를 중심으로 축구에 대한 인프라는 전국의 어느 지역 못지않게 구축되어 있어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전국 단위 축구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 유치에는 시설이 다소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국단위 축구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국제규격 축구장이 최소 5개 이상이 필요하나 현재 생초면 2개, 산청읍 1개, 오부면가마실 1개만 조성되어 있어 1개소가 추가로 필요한데 그 대안으로 적합한 시설이 금서면에 있는 경호중고등학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설이 유치가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초를 중심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오부면과 금서면에 국제수준의 축구 인프라를 갖추게 되어 명실상부한 축구의 고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