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안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최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2022년 전남형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최중증장애인들의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장애인 권익옹호·문화예술·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활동 등 3개 유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자리 참여 대상자는 사업 수행기관인 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7개월간 참여기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무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중증장애인이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23일까지 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오정미 사회복지과장은 “전남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최중증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번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