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평창군은 어르신들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 이불 빨래방을 설치·운영한다.
공공 이불 빨래방은 어르신 참여자가 독거노인가구 및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대형이불 수거, 세탁, 배달 서비스 제공, 안부 확인 등 생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8월 강원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현재 대화면 소재의 구 경로당을 공공 이불 빨래방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는데, 세탁실, 사무실, 휴게실 등 운영시설을 갖추어 상반기 중 개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1일, 사회복지법인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 함명섭)와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전담인력, 운영차량 및 물품 등을 지원한다.
최영훈 행정지원국장은 “공공 이불 빨래방 사업을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취약계층에게 생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