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테니스협회장배 춘계대회가 3월 20일 함양군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관내 테니스 동호인 15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회 시작에 앞서 함양군테니스협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김종상 회장이 취임하고, 김영희 전 협회장과 장예환 전 사무국장에 대한 공로패 수상식도 함께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천왕부, 삼봉부, 오봉부, 필봉부 총 4개 부문으로 열리며, 모든 경기(예선 및 본선)는 노-에드, 5:5 타이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하여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참가자격 지역을 함양군으로 한정하였고, 대회 또한 무관중 복식 경기만 운영하기로 하였다.
김종상 테니스협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함양군테니스협회장배 춘계대회가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날들을 잊어버리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시길 바란다”며 “테니스 동호인의 건강 증진과 동우회간의 친목도모도 함께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