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난으로 폐업한 소상공인이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100만원의 정책 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영업 재개 수당을 추가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방역 조치(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이용인원 제한 조치) 대상 사업장으로 음식점(식당, 카페), 목욕장업, 이미용업,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이 해당된다.
관할세무서에 폐업신고한 소상공인 중 익산에서 재창업한 사업주는 신청할 수 있다.
세무서에 폐업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나 전자상거래업 등 별도 사업장을 운영하지 않은 경우,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익산종합운동장 1층 소상공인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소상공인 지원사업 전용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접수 기간에 신청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은 해당 기간 내에 꼭 접수하시길 당부드린다”며“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폐업한 소상공인들이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