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를 첫 번째 주자로 내세운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챌린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부터 군민과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으로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군은 안전에 대한 전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 ‘의령군 중대재해처벌법 3GO!’라는 문구를 가지고 챌린지에 나섰다. ‘의령군 중대재해처벌법 3GO!’는 “안전지수는 ‘올리고’, 산업·시민재해는 ‘내리고’, 군민 안전 체감도는 ‘높이고’를 뜻하는 것으로 군은 SNS 등에 익숙한 MZ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 어르신들도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문구를 만들었다. 한편 이번 챌린지 1호 주자인 오태완 의령군수는 다음 주자로 문봉도 의령군의회의장, 강오생 의령경찰서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