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2022년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을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북산학융합원과 군산지역 기업 경영자들의 경영기술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을 개최했으며 현재 제36회까지 경영 노하우 소통의 장으로 운영해 왔다.
CEO 경제포럼은 회원을 대상으로 선호 강사를 섭외해 연 4회 분기별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기업경영 도움, 강의기법 등 포럼에 대해 95%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존리 대표(메리츠자산운용),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공병호 소장(공병호연구소) 등 각 분야의 유명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내외 사회, 경제적 이슈 현황에 대해 강의·토론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2회로 축소 운영됐지만 올해는 오는 22일 제37회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을 시작으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총 4회 정상 추진할 예정이다.
제37회 경제 포럼은 ‘강대국에 둘러쌓인 한반도의 숙명’(한명기 명지대학교 교수)이라는 주제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지역기업의 역량이 강화되고 기업 간 최신 국내외 현안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협력 네트워크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