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은 2022년도 상반기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정규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은 개설강좌로 전문·학습과정, 일일 과정의 16개 분야 3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문·학습과정은 총 16강좌, 모집 인원 총 166명으로 신청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4월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전통소반(해주반) 뿐만 아니라 책상을 만드는 죽공예와 배자 만들기 과정을 추가로 개설하였다.
학습강좌도 염색, 전통매듭, 전통음식, 다도예절, 한지공예 뿐 아니라 해금, 사물놀이, 꽃차, 석공예(도장 전각), 짚풀공예, 칠보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
처음으로 개설된 도자공예의 경우는 이미 옥천여중 학기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3월 중순부터 수업이 진행된다.
일일체험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2주 전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단, 오란다 강정의 경우 예약없이도 체험이 가능하다.
신청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방문, 전화,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및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통문화체험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여러 가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전통고유의 멋과 맛을 직접 체험하고 즐김으로서 나에게 주는 가장 멋진 힐링과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