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김해대회’에 참가할 발표자를 모집한다.
이그나이트는 ‘불을 붙이다’라는 뜻으로 발표자가 5분 내 자신의 자원봉사 이야기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자원봉사 사례발표회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감동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대회이다. 경남도에서는 2018년 처음 개최했으며 김해대회는 경남 시군 중 최초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이다.
관내 자원봉사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발표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통해 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또는 단체)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블로그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용 센터장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평화와 사랑, 나눔과 봉사의 가치가 더욱 필요한 순간이라 생각되며 이그나이트 대회를 통해 그 뜨거운 가치에 공감하고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는 전효석(은빛나누미봉사단), 김광미(삼안동 자원봉사캠프), 박윤희(김해시자원봉사회), 배승자(김해동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총 4명의 발표자가 참여하였으며 김광미씨는 경남대회에 참가하여 대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