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1일 주식회사 드림팜과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현장실습 등에 대한 공동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10시 주식회사 드림팜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남해대 총장, 박향진 드림팜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현장실습(현장견학) 등 기회 제공 ▲과정수료인력의 취업 연계 협조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산학과제 진행 ▲학술정보 및 간행물 상호교환 ▲시설 및 기자재 공동운영 지원 ▲각종 행사의 공동개최 및 문화행 상호초청 ▲지역경제 및 사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주식회사 드림팜은 경남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과 연계하여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축하고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의 공동양성과 지식·기술·정보의 상호교류 및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게 된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스마트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고하고 있는 주식회사 그린팜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그린팜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전수받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남해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주식회사 그린팜은 2012년 설립된 이래 스마트팜 큐브를 이용한 새싹삼 재배기술 등을 개발하여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된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기업이다.
남해대학은 현재 스마트제조ICT분야 전문대학 유일 주관대학으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 스마트제조ICT분야에 참여하며 ‘전문대학USG연계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