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위해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지역혁신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구군은 이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지난달 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해 솔래원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1일까지 군청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1월1일 기준 39세 이하(1983년 1월1일 ~ 2003년 12월31일 출생)의 양구군 거주(예정)자가 할 수 있으며,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것이 통보된 때로부터 1개월 내에 양구군으로 전입해야 한다.
신청자는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지역 업체(공고문에 게시) 중에서 3순위까지 희망 업체를 기재하고, 사업장에서 정한 면접일정에 따라 면접전형에 응시하면 된다.
1순위 업체에 채용되지 않은 청년은 2~3순위 업체와 연계돼 전형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