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 재택치료키트를 우체부 선생님이 직접 배달한다.
춘천시보건소는 최근 춘천우체국과 코로나19 재택치료키트 배송 계약을 맺었다.
배송은 3월 2일부터 시작이며, 계약 해지 시 상호 협의를 통해 1개월 전 결정한다.
이번 배송 계약에 따라 시보건소는 우체국이 지정한 장소에 일 또는 주단위 평균 등 예상 배송 물량의 1.5~2배를 보급한다.
우체국은 보급된 재택치료키트를 당일 배송이 가능하도록 접수하며, 요금은 월 1회 정산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재택치료키트를 직원이 직접 재택치료자에게 전달하느라,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우체국과 배송계약을 통해 앞으로 재택치료키트 전달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