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3일 마산합포구 진전면 소재 창포항과 율티항에서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Post-어촌뉴딜 시범사업 공모 현장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Post-어촌뉴딜 시범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이후 어촌의 인구증가를 위한 일자리창출과 생활서비스 기반 구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국 4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지별 총사업비 70억원이며 이중 국・도비 79%가 지원된다.
Post-어촌뉴딜 시범사업의 가장 특징은 어촌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을 위해 ‘어촌 주민’에서 나아가 ‘새롭게 어촌에 정착하려는 사람’들로 정책 대상을 확대하여 그들을 위한 주거, 일자리, 생활서비스 등의 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이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공모 추진사항으로 시는 창포리, 이명리, 율티리를 생활권으로 묶어 올해 2월3일 공모신청을 하였으며 해양수산부는 2월10일 서면평가, 2월23일 현장평가를 완료하고 2월 말 최종 대상지를 선정 할 계획이다.
현장평가에 참석한 정혜란 제2부시장은 ‘우리 시는 어촌뉴딜300사업으로 10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72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Post-어촌뉴딜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해 살기 좋은 어촌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