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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읍,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업체당 최대 2천만원 지원

총 3억4천만원 투입, 복지 편익·근무환경개선 분야 각각 공사비 60% 지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된 정읍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 시설 정비와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근로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근로 환경개선과 복지 편익 시설개선 등을 지원해 고용 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우선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종업원 수 200명 미만인 중소기업에 기숙사와 구내식당, 탈의실, 화장실,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또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소음·악취방지시설, 환기시설, 조명시설 등 개·보수를 지원해 기업의 생산성 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사업비 3억4천만원을 편성했다.

 

 

총사업비 중 보조 60%, 자부담 40%의 분담 비율로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업체당 2천만원을 지원하고, 복지 편익 개선사업에 1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희망 업체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한 23개 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지역 내 30개 업체를 선정해 조명, 바닥, 대기 배출시설, 화장실 공사 등 4억2,40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인 간담회와 찾아가는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내 기업 애로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기업의 고충과 규제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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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도시개발국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 진행
[아시아통신] 신본철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22일 도시개발국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최근 공사가 중단된 수원시의회 신청사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최정헌 부위원장(국민의힘, 정자1·2·3)은 수원시의회 신청사 준공시점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 공사가 중단된 신청사의 입주가 2025년 11월로 계획되어 있는데, 새로운 시공사 선정 등 공사 과정에 대해 세밀하게 계획을 수립하여 입주 기일이 확실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수원시의회 신청사 공사 중단에 따른 피해액을 질의하며 “공사 중단에 따른 추가되는 예산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공사 재개에 따른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과 관련하여 “내년 국토부 공모사업까지 1년이 안 되게 남아있는데, 동 사업이 수원화성과 연결된 새로운 관광산업의 초석이 될 수 있게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집수리 지원 사업이 세입자는 안되고 건물주만 신청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