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2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친환경 식생활 문화 확산으로 먹거리 분야의 탄소중립 인식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석준 교육감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양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양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환경·동반성장·윤리 등 가치를 확산하고, 로컬푸드 소비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및 대국민 홍보, 기후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로컬푸드 활용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함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속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학교 채식급식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오늘 이 협약이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