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토석채취업자, 현장관리담당자, 현장소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토석채취업 관계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최근 경기도 양주에서 채석장 붕괴사로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으로 관내 채석장도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교육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안전총괄과 중대재해예방TF팀에서 강사로 참석해 토석채취장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를 위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등 안전을 대비하도록 주문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석재산업은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니 관급자재 확대 및 신기술 개발 등 업체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었으니 사업장내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토석채취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완화 요구에 대응하고 토석운반 차량의 과속, 난폭운전, 차량덮개 미 장착 등 안전 불감증과 편법․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 와 산지의 합리적 이용과 보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 토석채취업 관계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