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22일 오후 1시 30분, 온라인 재택, 양봉농가 등 180명 참석 - 사계절 봉군관리 및 작은벌집 딱정벌레 피해예방 방법 등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이 다가오는 봄을 대비하여 겨우내 살아남은 꿀벌의 세심한 관리와 병해충 피해예방으로 도내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양봉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22일 오후 1시 30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교육은 도내 양봉농가와 관심농가 등 180여명이 참석해 양봉기술교육 강좌와 함께 경남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양봉기술교육은 한국양봉기술대학 창업교육센터 김진태 교수의 ‘사계절 봉군관리’ 와 ‘작은벌집딱정벌레 피해예방’에 관하여 농업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꿀벌 사양관리 기술뿐만 아니라 질병예방과 치료방법 등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비대면 교육임에도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집중도 높은 모습으로 참여하였다. 농업기술원 양재쌍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지난해 벌꿀 생산량 감소와 최근 꿀벌이 실종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양봉 농업인들의 열정과 함께 경남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양봉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도내 양봉농가는 3,648호로, 총 35만3천2백여 군을 양봉하고 있으며 주로 밀양, 합천, 진주 등에 분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