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사)의령군장학회(이사장 오태완)는 지난 21일 의령군청 2층회의실에서 이효열 부이사장이 주재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2년도 장학사업과 장학회 운영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기금 현황과 2021년도 장학사업 추진현황, 2022학년도 1학기 의령행복학습관 운영현황에 대한 회무 보고에 이어, 의령군장학회 정관 개정안, 대의원 선출안,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계획안,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계획안, 2021년도 회계결산안,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15년에 설립된 사단법인 의령군장학회는 현재까지 511명의 지역학생들에게 총 6억 7천 8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관내 학교의 발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재학기간동안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 관내 고교 학생들의 학습 기회 보장을 위한 행복학습관 운영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효열 부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대의초등학교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도교육청과 함께하는 행복교육지구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전국 최초 시행되는 의령고등학교 공간혁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착공, 신반정보고의 소방마이스트고 전환 사업 등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데 이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군은 경남을 뛰어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의령군 장학회 또한 의령의 미래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 사업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