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아토피 질환의 올바른 관리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아토피 예방상담실 운영, 취약계층 아토피 의료비 지원, 아토피 체험교실 등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는 아토피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올해도 아토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암산 꼬마 숲 놀이터에서 자연을 통한 힐링 체험을 연 4회(6월 2회, 9월 2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아토피 진단(질병코드 L20)을 받은 만1세이상 만18세이하 아토피 질환자에게 월1회(로션 또는 비누 등)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산에 거주하는 만18세이하 어린이청소년 중 피부과, 소아청소년과의원, 한의원, 한방병원 의료기관에서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 L20) 진단을 받은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4인 소득기준: 5,120천원)가정에 연간 1인당 50만원(최대 5년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보건소에 등록·관리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자는 317명이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86명이 1,200여만원의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백종현 보건소장은“아토피 의료비 지원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진료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