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위너스(대표 김창성)는 지난 8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멀티탭 200개를 기부했다.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시에서 학습용 스마트 기기를 지원받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부방을 지원함으로써 학습 격차를 예방하고 학업 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너스는 지난달 18일에도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위한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인 ‘디딤씨앗통장’에 2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후원금 전달식에서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멀티탭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번에 전달받은 멀티탭 200개를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책상에 설치해 대상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위너스 김창성 대표는 “지역사회 내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