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사패 수여 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기자재,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을 실천한 개인 3명, 기업체와 단체 5곳이다. 이들 교육공동체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역인재 육성에 함께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교육공동체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망관리와 안전성 확보에 힘써온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학교급식지원센터 ▲매년 다양한 형태의 교육활동 지원을 해 온 부여시니어클럽 ▲8년 동안 장학금과 학교발전을 지원해 온 LS메탈(주) 장항공장 ▲청양 지역 초,중,고 학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세종건설 ▲지역사회 가교역할과 장학금 지원으로 드론항공고 활성에 기여한 ㈜광일테크 이일재 대표이다.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2003년부터 꾸준한 모교 사랑을 보여준 공주고 동문 이기태 ▲대산중 글로벌 인재양성과 학교방역을 지원한 ㈜TS트릴리온에 대해서는 지역 단위로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019년 전국 최초 고교 전면 무상교육과 내년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으로 전국 최초로 유,초,중,고 전체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지역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협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교육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