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하철 미사역 자전거 주차장 이용 시민들의 편의성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3, 8번 주차장 출구 유리 전면에 자전거 디자인 랩핑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랩핑 작업으로 자전거 주차장을 처음 이용하는 시민도 한 번에 주차장 위치를 찾을 수 있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초 운영을 시작한 미사역 자전거 주차장은 관리자가 CCTV 등을 통해 관리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목적 보관함도 있어 전동 킥보드도 보관이 가능하다. 황진섭 도로관리과장은 “지속적인 디자인 변화와 시민 디자인 공모 등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자전거 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자전거 디자인 랩핑 작업을 계기로 자전거 주차장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