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는 CCTV 모니터링 중 주취자로 보이는 남성이 자동차 운전석에 타는 장면을 목격하고 신속히 112 상황실로 신고해, 출동한 경찰관이 100미터 가량 이동한 음주운전 차량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
이를 비롯하여, 지난해 2월에 개소한 구리시의 CCTV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폭력, 절도, 교통사고 등 260여 건을 신속히 발견하고 신고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시민 안전을 위해 내년에는 안전 귀가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밤 늦은 시간대나 도움 받을 사람이 없을 경우 등 사용자가 위험을 감지했을 때 핸드폰을 좌우로 흔들면 위치추적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위치가 표출되어 CCTV통합관제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