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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즐거운 주말, 가족‧친구와 함께 즐기는 앙상블 공연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귀포시는 지친 일상 속 주말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2022 토요 힐링 콘서트’를 오는 3월 12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토요 힐링 콘서트는 기존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구성에서 벗어나, 서귀포관악단 단원들이 소규모 앙상블을 구성해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는 공연이다.

 

 

토요 힐링 콘서트는 작년 총 5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이 중 1회부터 3회까지 연속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이번 공연의 첫 문을 여는 팀은 트럼펫과 베이스트롬본 듀오다. 케빈 맥키의 “Fantango”와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를 통해 황홀한 음악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후 색소폰 솔로가 다리우스 미요의 “스카라무슈”를 연주한다.

 

 

세 번째 팀은 클라리넷과 하프 듀오다. 슈베르트의 600여곡 리트 중 가장 유명한 “백조의 노래 4번 중 세레나데”를 연주 후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모음곡 중 “카페 1930”을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으로 구성된 목관5중주가 줄리오 브리치알디의 “목관 5중주, 작품 124”로 공연의 문을 닫는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3월 7일 10시부터 11일 16시까지 인터넷 예약(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향후 서귀포시는 4월 23일 15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4월 토요 힐링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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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024~2025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오는11월부터 내년2월까지‘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 등 계절적 특성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활동이 늘어나 화재위험이 사계절 중 가장 높았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최근5년간 겨울철(12월~익년2월)화재는 연평균 약10,530건 발생하여725명의 인명피해(사망105,부상620)와약2,03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이 같은 화재발생 분석결과에 따라‘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배터리공장,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지하대공간,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자율 소방안전점검을 독려하고,전국 소방서에서는 지하주차장 화재 시 소방시설이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없도록교육․홍보와 불법행위에 대한 불시단속*을 강화해 안전을 확보한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겨울철에 발생하는 화재는 다른 계절에 비해 인명피해가 큰 만큼 화기 사용과 실내 활동 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찜질방,요양원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은 자율 소방안전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