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이 구민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선사하기 위해 다음달 11일 서구문화회관에서 ‘KBS국안관혁악단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KBS국악관현악단과 지휘자 원영석, 트로트 가수 박현빈, 가수 조정민, 국악인 이희문, 팝페라 가수 컨템포디보가 참여해 겨우내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로 대중에게 다가서는 한국 대표 ‘KBS국악관현악단’과 국악계에서 탁월한 지휘력과 곡 해석 능력을 인정받는 지휘자 원영석이 봄을 알리는 연주로 이번 음악회의 문을 연다.
이어 트로트계 황태자 박현빈의 유쾌한 무대와 가수, MC, 배우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가수 조정민이 히트곡을 선보인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국악인 이희문의 무대와 열린음악회, 가요무대 등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팝페라 가수 컨템포디보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음악회는 전석 무료이며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엔티켓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