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문경시는 저출산‧고령화,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해결을 위해 귀농‧귀촌‧귀향 활성화 및 농촌주택개량과 농촌주거환경 혁신을 위한 경량철골조 모듈주택을 공급한다. 그동안 문경시는 맞춤형 귀농‧귀촌‧귀향 정책을 실시해 2019년 1,051세대, 1,350명, 2020년 1,164세대, 1,399명을 문경에 정착시켰으며, 그 배경에는 귀농인 보금자리 운영, 귀농인 소득작물 시범 사업, 체계적 영농 교육과 경영컨설팅 지원 등 적극적인 시책 추진이 있었다. 특히 농촌의 빈집을 활용하여 예비 귀농인들이 1년간 살아보도록 하는 귀농인 보금자리 사업은 농촌살이를 체험하며 주택과 영농기반 확보, 영농컨설팅과 현장교육 등 정착을 위한 임시거주지 역할을 하며, 2014년부터 61세대 142명이 이용해 정착 인원은 37세대 84명에 이른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잃은 도시 자영업자와 전원생활을 동경하는 은퇴자, 젊은 층의 재택근무 증가로 귀촌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막상 귀촌하려고 하면 집을 구하기 어렵고, 보금자리 사업 또한 대기자가 많고 농촌 빈집은 노후 방치되어 리모델링 활용이 어려운
문경시는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문경 지킴이’가 오는 9월부터 2년간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문경 지킴이’는 각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출산, 양육, 실업, 노령, 장애, 질병, 빈곤 및 사망 등의 사회적 위험으로 복지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 지원하는 복지 인적자원망을 구성하여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나아가 복지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활동하고 있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통장 포함 509명을 위촉하는 한편, 문경우체국, 한전엠씨에스(주) 문경지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문경시지회,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경지역자활센터, 문경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등 7개 기관·단체들의 업무협약을 통해 방문형 직종 종사자 400명을 추가로 구성하여 총 909명의 행복문경 지킴이가 활동하게 되었다. 이들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가 있을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도움을 요청, 복지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
문경시는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경기침체를 극복하고자 점촌상권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점촌 맛집들이 라이브커머스로 특가판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소비와 온라인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점촌 상권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상인역량을 강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3시에 유튜브 채널 ‘점촌점빵TV’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점포별 4~5만원대의 세트상품을 구성하여 50% 특별할인, 점포당 50개 한정판매를 계획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점포는 총 9개로 미성레스토랑(경양식 돈가스 세트), 라이스앤미(디저트 박스), 청기와감자탕(감자탕 세트), 남안골두부(명태회막국수와 메밀왕만두), 라임스토리(드립백과 콜드브루 세트), 원할머니보쌈(모듬보쌈 세트), 블랙몬스터&돈떡(스테이크와 돈까스 세트), 커피별아저씨(더치커피 세트), 쪽갈비(찜갈비와 차돌박이 된장 세트)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문경시 상권르네상스사업 관계자는 “점촌상권의 온라인 판매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봉화군은 27일 오전 11시‘상운면 가곡2리 태양광 발전소’준공식을 열고 주민참여형 마을단위 태양광 1호 발전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준공식의 주인공은 가곡2리 태양광 협동조합(이사장 이호건)으로 이날 행사에는 엄태항 봉화군수와 엄기섭 부의장 등 봉화군의회 의원, 인근 동네 이장 등 지역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가곡2리는 작년 11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가곡2리 태양광 협동조합 설립을 시작으로 9개월여 만에 상운면 가곡리 754번지 마을소유의 창고와 주차장에 60.9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연 평균 880만 원의 수익이 20년 이상 고정적으로 발생하여 마을 공동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며, 주민들의 복지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사업은 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마을 소유의 유휴 부동산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봉화군에너지 사업기금 저리 융자를 통해 90% 사업비를 마련하고 나머지 10%는 봉화군에서 보조지원을 받아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한, 지자체 채무보증을 통해 신규 설립된 마을협동조합이 기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더민주, 군포3) 의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군포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 7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군포시 출시를 앞두고 소상공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홍보에 나서기도 했던 김 의원은 이학영 국회의원, 이견행 시의원 등과 함께 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골목상권 조직화 매니저의 지원을 통해 새롭게 조직된 ‘수리산가로수길상인회’를 찾아 배선한 상인회장을 만나 현장을 확인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리산가로수길은 생활 잡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공방과 건강, 미용, 패션 관련 점포가 주를 이룬다. ‘가로수길’이라는 거리 이름만큼이나 감각있는 공방들은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는 데도 톡톡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거리 입구에 지주식 간판이 세워져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군포시에는 수리산가로수길상인회를 포함하여 군포역상가, 당동로시장, 삼성마을 등 총 4개의 상인회가 조직되어 골목상권 지원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조직되어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한양종합상가와 한양프라자상가 상인회까지 포함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전국 이통장연합회 중앙회 회의에 참석,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박종환 중앙회장과 전국 12개 시도 이통장연합회 회장, 도내 시군 이통장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저출산은 재앙의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대학 입학 정원 부족, 병역 자원 부족 등 저출산에 따른 문제점을 설명했다. 양 지사는 이어 “생산연령 인구 감소 및 기대수명 증가는 인구 고령화와 경제적 양극화로 이어져 자살률 증가, 이민·국적 포기 증가, 혼인율 저하 등으로 악순환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행복키움수당, 3대 무상교육, 7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무료화, 일자리 창출 등 도의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소개하며 적극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중앙공원 1지구 ‘비공원 시설의 규모(면적·경계 등) 변경’ 안건에 대한 심의를 벌여 원안 통과시켰다. 이날 위원회는 비공원시설 부지 면적을 기존 18만9360.96㎡(7.78%)에서 19만5456.97㎡(8.03%)로 변경했다. 또 사업 대상지 건폐율을 당초 26.07%에서 29.92%로 3.85%P 상향하고, 용적률은 199.8%에서 214.07%로 14.27%P 상향했다. 중앙공원 1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비공원시설 규모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를 최종 통과돼 쟁점들이 해소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2020년 6월1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한 이후 1년 2개월여 동안 시, 사업자,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사업조정협의회를 5차례 개최하고, 도시공원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시는 ▲분양방식을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변경 ▲분양가를 실시계획인가에서 제시한 1938만원보다 68만원 내린 1870만원으로 인하 조정 ▲논란
제주특별자치도와 동복리 마을회가 최근 운영이 중단됐던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을 정상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7일 오후 2시 동복리사무소에서 동복리 마을 대표 및 관계자 등과 함께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만섭 권한대행과 마을 대표단은 이날 논의 끝에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권 위탁을 위한 용역을 내년 상반기에 진행하고, 용역 과정에서 마을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결정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동복리에서 광역자원회수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기술 능력을 갖추면 위탁이 가능하다”며 “다만 위탁 과정에서 필요한 인원과 예산, 수익 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 이와 관련 용역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복리 마을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용역 과업지시서 작성 단계부터 모든 과정을 동복리 마을과 함께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위사업청은 8월 27일 제8차 한-노르웨이 방산·군수 공동위원회를 노르웨이 오슬로 현지에서 개최한다. 공동위는 2010년 양국 간 체결된 한-노르웨이 방산협력 양해각서에 근거하여 양국의 방산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한 연례 회의로, 격년으로 양국을 방문하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위에서는 방위사업청 김생 국제협력관과 노르웨이 국방부 모튼 틸러(Morten Tiller) 병기총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양국의 방위산업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 예정인 주요 획득사업을 공유한다. 또한, 노르웨이와 핀란드에 수출되는 케이(K)9 자주포 부품의 원활한 활용방안과 노르웨이가 추진 중인 주력전차 획득사업에 케이(K)2 전차 참여를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양국 간 방산협력이 더욱 공고하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공동위는 물론 올해 10월 국내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서도 양국 간 방산 현안토의를 위한 주요 인사 간 만남을 예정하고 있으며, 각종 방위산업 분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27일 ‘2021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동무 대표이사의 주관 하에 사무국장과 직원대표 2인이 현장 참석하였고 그 외 직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청소년 보호와 복지, 청소년활동 진흥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와 △금품등 수수 금지, △법과 질서 준수, △불합리한 제도 및 시스템 개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하였다. 또한,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임을 서약하고, 현수막 게시를 통해 청렴의지를 다졌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이동무 대표이사는 “청렴실천을 통한 대내외적인 청렴문화 확산이 필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재단으로써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8월간 청렴캠페인을 실시하여 청렴홍보물 제작 및 배포, 전 직원 청렴교육실시 등 청렴문화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