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회장 오병환)는 29일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1년 의령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태완 의령군수와 문봉도 군의회 의장, 안화영 경상남도 새마을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패스를 적용하여 진행됐다. 행사는 영상을 통한 성과보고와 우수지도자 표창, 우수 읍면 종합시상, 대회사, 축사, 장학금 기탁,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에는 강갑석 가례면협의회장과 김명자 부림면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경상남도지사 표창에는 김상순 지도자, 박명선 용덕면부녀회장, 박기숙 의령군지회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그 외 30여명의 지도자가 의령군수‧새마을중앙회장‧경상삼도새마을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이날 가례면(최우수)를 비롯한 7개 읍‧면이 우수 읍면 표창을 받았으며, 이와 함께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5만원을 전달했다. 오병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내년에도 새마을의 새로운 과제를 실천하며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같이 노력하자”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오태완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 시대변화에 따라 변화‧발전하는 새마을운동 정신 아래 의령살리기운동에도 같이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