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해양수산부는 7월 19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리는 ‘제2회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우리나라 연안에 대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페스티벌에서 각종 미디어 전시와 관람객이 직접 조작하고 즉각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메타버스, 웹게임 등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국민의 연안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안알기 OX퀴즈 등 이벤트를 개최하여 미래 세대의 관심과 이해를 더할 방침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연안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안의 소중함을 알리고, 연안 보전과 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배움과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원주 오크밸리 일원에서 ‘2025 출향도민회 초청 도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출향도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회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한 재경시‧군민회 및 지역도민회 임원진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강원의 역사와 출향도민의 역할’에 대해 한림대학교 노성호 연구위원의 초청강연이 있었고, 이어 윤우영 행정국장의 주재로 도정 설명회, 출향단체 지원방안 및 강원 발전을 위한 도민회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한, 도는 출향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출향도민 온라인 소통 플랫폼 ‘강원사람온’을 오픈했다. 이를 통해 도는 강원방문의 해, 고향사랑기부제도, 주요 SOC사업 등 중요한 도정 정보를 제공하고 각 도민회의 활동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주말에 강릉에서 동해선 열차를 타고 부산에 내려갔을 때 부산 강원도민회원분들께서 크게 환영해 주셨고, 작년 11월 제주에 갔을 때는 제주도민회원분들이, 독일에 출장을 갔을
[아시아통신] 진안군은 16일 씨앗인회(진안지회장 강규남)에서 200만원 상당의 아이스 쿨링패드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씨앗인회(진안지회장 강규남)는 2023년에 회원 40명이 결성한 봉사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 세대가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쿨링패드를 후원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관내 독거 노인가구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씨앗인회 강규남 진안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2차 장마가 본격화됨에 따라 도내 전 공무원과 시군 부단체장에게 긴급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 도지사는 “오늘부터 토요일(19일)까지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호우가 돌풍을 동반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특히 북부권과 북서내륙 지역은 인근 충청권에서 유입되는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전 실·국에 분야별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즉시 가동하고, 시군 부단체장에게는 최고 수위 대응 체제 유지와 마을순찰대를 전면 가동해 위험시 주민 대피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도지사는 “정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과도할 정도의 선제적 대응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장마 해제 시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지속 유지하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출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수출역량진단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8월 개편 서비스를 시작해 기업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를 개선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가시성을 높인 화면디자인 개발 △기업 정보 대시보드 설계 △수출액·매출액 변화 추이 등 통계기능 추가 △수출지원 통합정보 제공 △진단결과 문자알림서비스 등이다. 이번 사업은 역량진단 시스템 주 사용자인 수출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설계에 중점을 뒀다. 또한 진단기업의 수출역량별 성과변화, 수혜기업과 비 수혜기업의 실적추이 등 성과와 지원이력 등을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집중 관리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제주도는 7월 말까지 개편 보완작업 및 시범테스트를 거쳐 8월 새단장 오픈한 후, 9월부터 2026년 정기역량진단과 수출지원사업 성과 및 만족도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2021년 제주수출역량진단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완료한 후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역량진단을 실시해 진단결과에 따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아시아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원장 김대철)은 고품질 제주산 돼지고기 생산에 필요한 씨돼지 개량·증식 보급을 위해 외국산 씨돼지 총 33마리를 도입한다. 축산생명연구원 관계공무원이 캐나다 현지농장을 방문해 개체능력과 체형, 혈통, 외모심사, 사양관리 실태, 개량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증과정을 거친 후 유전 능력이 뛰어난 씨돼지를 선발할 계획이다. 캐나다산 씨돼지 도입은 (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한 해외시장 조사, 공개경쟁입찰, 현지 농장 방문 후 씨돼지 선발, 국내외 운송, 국내 검역 및 통관까지 체계적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씨돼지는 번식능력과 성장속도 등을 고려한 선발과정과 질병검사 등을 거쳐 9월 중 제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캐나다산 씨돼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 용강계류장에서 국내 검역조건에 따라 15일간 검역 후 10월 중 축산생명연구원 종돈장에 입식할 계획이다. 씨돼지 도입 규격은 90kg 도달일령,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동복생존산자수 중 3가지 항목 이상에서 요구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n
[아시아통신]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MZ세대가 주축이 된 청년자율방재단이 제주에서 공식 출범했다. 기존 지역자율방재단의 고령화 문제(60대 이상 비율 47.9%)를 극복하고,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청년 세대의 강점을 활용해 민간 방재활동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청년세대의 역동성에 재난안전과 사회복지를 연계한 지역밀착형 ‘청년자율방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제주청년자율방재단은 제주한라대 사회복지·간호학 전공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난 시 이재민의 심리 안정과 건강 상태 확인 등 생활 밀착형 방재 활동을 수행한다. 청년자율방재단은 첫 활동으로 최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대응해 도내 무더위쉼터 점검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중심으로 현장 활동에 나선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에 익숙한 세대 특성을 살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한 콘텐츠 제작도 함께 추진해 민간 방재활동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청년자율방재단의 지속가능한 참여를 위한 동기 부여와 실질적인
[아시아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탈플라스틱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환경단체, 기업, 환경전문가, 미래세대들과 협력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16일 오후 1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2025 제주국제환경플러스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우리 모두의 행동’을 주제로 탈플라스틱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실천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지사,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데레예 아젬라우 센쇼 글로벌녹생성장기구(GGGI) 부국장, 강충룡 제주도의회 부의장, 심민철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 배우 김석훈 씨 등 행사 관계자 및 도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상준 이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플라스틱은 치명적인 재앙으로 지목받으며 인류가 극복해야 하는 시대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며 “제주국제환경플러스포럼이 그동안 글로벌 연대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면, 앞으로는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업 모델들이 발굴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제주도의 핵심 정책인 ▲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16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 1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경남 서부권역 청년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와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진주편 강연자 이학민 무감씨롱 대표·박영문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LCCL 이사·최재호 KAI 연구원·신영수 코딩하루 대표를 비롯해 서부권역 청년 창업가 주현우 리얼브릭 대표·공선우 ㈜케이엘스페이스 이사·서동환 스테디 대표, 진주 청년 네트워크 회원, 국립경상대 학생 등 지역 청년 12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지역 청년들은 IT, 요식업, 문화관광, 우주항공 등 각자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경남도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고, 박 부지사는 청년들의 생각에 공감하며 견해를 이야기했다. 이날 토의된 내용은 향후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 참석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IT, 요식업, 문화관광,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비전을 나눌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각자의 경험을 자유롭게 이야기 하면서, 경남도의 청년정책에 우리의 목소리를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6월 기준 경남의 고용률과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이 역대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5년 6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6월 고용률은 63.3%(전년 동월 대비 +0.2%p), 실업률은 1.9%(전년 동월 대비 동일), 경제활동참가율은 64.5%(전년 동월 대비 +0.2%p)로 통계 작성 이후 6월 기준 고용률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179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4천 명(+0.8%)이 증가했다. 특히 2분기 청년고용률은 37.0%로 전년 동분기 대비 0.4%P 오르며 안정된 고용 흐름세를 보였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이어져 고용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은 1만 9천 명(+4.7%), 사업·개인·공공서비스는 3만 6천 명(+6.0%)이 늘었다. 또한, 건설업은 33개월 만에 취업자 수가 증가한 5월의 전환세를 이어 전년 동월 대비 7천 명(+8.2%), 전월 대비 3천 명(+3.5%)이 증가했다. 미국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