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지켜주기, 거리두기, 극복하기’ 주제와 부합하는 작품 28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정 제주, 생활 방역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대중교통 시설물, 다중이용시설, 편의시설물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127개 작품이 출품됐다. 일반부 대상에는 김규범·이성호의 ‘어멍손’, 중·고등부 대상에는 강이레의 ‘버스용 자동 손소독기'가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작 ‘어멍손’은 버스정거장의 기능으로 제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엄마의 손길과 같은 따뜻함과 편안함을 적절히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고등부 대상작 ‘버스용 자동 손소독기' 는 버스에 탑승하는 동시에 손 소독을 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으로 창의성과 활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입상자에게는 일반부 대상 300만 원, 중·고등부 대상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도청 등 공공공간에서 전시·홍보될 예정이다. 박재관 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작품전시회를 통해 우수작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활용성이 높은 작품은 공공디자인 사업에 적극 적용할 수 있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전주시는 전주비빔밥이나 콩나물국밥 등 전주음식을 요리하는 영상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전주 음식 미니어처 영상 공모전’을 연다. ‘2021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주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미니어처 도구와 미니어처 세트장을 활용해 촬영한 전주음식, 전통주, 전주10미 등을 조리하는 영상으로, 해상도는 1920×1080픽셀 이상, 파일형태는 mp4, mov, avi, wmv 영상이어야 한다. 영상주제는 △한정식, 백반, 비빔밥, 떡갈비, 콩나물국밥 등 전주밥상 △막걸리, 모주, 이강주 등 전통주 △초코파이, 물짜장, 칼국수 등 SNS에서 인기 있는 전주 음식 등으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전주음식과 관련된 정보는 전주음식이야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 등은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모전 시상금은 대상 작품 3개에는 각 200만 원이, 입선작 7개에는 각 100만 원이 지급된다. 수상작 중 일부 콘텐츠는 전주음식 관련 기념품으로 제작·출시된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해 갈등으로 얼룩진 푸른길 공원에 토요장터 사업을 추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올해의 최우수 정책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의 정책사업을 선보인 기초자치단체장의 금자탑을 쌓은 것이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9일 오후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진대회 분야는 ▲공동체 강화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등 7개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김병내 구청장은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 평가단은 주민 쉼터인 푸른길 공원 내 불법 노점행위로 인근지역 가게 점주와 노점상인, 주민들간 복잡한 갈등 해소를 위해 규제와 단속 대신 소통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강조한 김병내 구청장의 문제해결 방식을 주목했다. 특히 지난해 생존권을 요구하는 노점상인들과 보행권을 위협받는 주민들, 노점행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남도가 퇴근 후 야간에 낭비되는 전자제품의 대기전력 최소화를 위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도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대기전력 차단 운동에 대해 널리 알리는 ‘냉온수기 오프(OFF)! 환경 온(ON)!’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7일 지방정부 회의에서 체결한 도·시군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첫 번째 챌린지 주자로 나선 양승조 지사는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기후위기 시대, 바로 지금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도와 도내 15개 시군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 공공기관, 은행 등 대국민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지철 도교육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차수철 광덕산환경교육센터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대기전력차단 #냉온수기OFF환경ON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도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나우캠페인’을 전개하고 ‘자살예방 집중교육주간’을 운영한다. 나우캠페인은 나에게서 우리로 ‘소통’과 ‘관심’을 확대하자는 의미의 ‘나우톡해’를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생명존중 캠페인이다. ‘자살예방 집중교육주간’은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9월 6일 ∼9월 17일까지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수업자료와 교육콘텐츠를 도내 각급 학교에 배부하고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한편, 교원 대상 게이트키퍼 역량강화를 위한 원격연수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9월 10일에는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누구나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어요.’라는 주제의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나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야 한다.”며, “우리 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일로읍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소전원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녹색자금 산림복지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시설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시설에 수목을 식재하고 휴게공간을 설치해 삶의 질 향상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이번 복지시설 나눔숲 사업으로 소전원에 아왜나무·왕벚나무 등 수목 25종 2,700주를 식재했으며, 미로원·캠핑마당·휴게쉼터 등을 만들어 시설을 이용하는 소전원 아이들과 주민들이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녹색 복지공간을 조성했다. 김산 군수는 “나눔숲 조성사업은 우리 사회 취약 계층 주민들이 쉽게 숲을 즐기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며“앞으로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나눔 사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의회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균, 광양)는 10일 오전 10시, 도청입구 사거리에서 ‘소상공인 희망 착한 선결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19사태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선결제 후소비 캠페인으로, 최근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차량 유동량이 많은 전남도청 입구 사거리를 중심으로 가두 플래카드 홍보를 진행했으며, 플래카드를 본 일부 도민들은 캠페인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단골 업장에 대한 선결제를 약속하였다. 김태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만 선결제 캠페인이 업체의 자금난을 일부 해소하여 작은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내 많은 단체들이 동참하여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달라”고 당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국내산 백신 대량생산 기술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지난 8일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개최했다. mRNA 백신 제조 핵심기술인 지질나노입자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백신 전달 관련 핵심 기술 중 하나인 LNP의 연구 동향과 대량생산 기술 등을 주제로 전남 바이오산업 육성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mRNA는 세포핵 안에 있는 DNA의 유전정보를 세포질의 리보솜에 전달하는 RNA이다. LNP(Lipid Nano Particle)는 화이자백신과 같은 mRNA백신 상용화를 가능하게 하는 약물 전달 입자다. 세미나에서 정헌순 인핸스드바이오 연구소장과 고정상 엔파티클 대표는 각각 ‘LNP 기술 소개 및 이를 활용한 차세대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동향’과 ‘마이크로유체기술을 적용한 LNP 대량생산 기술’ 주제 강의를 했다. 이들은 “LNP는 코로나19 관련 mRNA 백신의 전달물질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약물전달기술”이라며 “글로벌 제약사가 독점하고 있어 국산 백신 개발을 위해선 특허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국내에서도 LNP 관련 연구가 활발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일 폭우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 우호도시 중국 안강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최근, 안강시를 비롯한 중국 산시성 일대에 장기간 내린 폭우로 산사태, 도로유실, 주택침수, 대규모 정전 등의 피해가 막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2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추산된 경제적 피해액만 12억위안(약 2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안군은 안강시의 국제 우호 도시로서 이재민 구호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이불 500채(1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안강시의 폭우 피해 소식을 접하고 부안군민의 마음을 담아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며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구호물품 전달을 계기로 상호 재난 상황에 서로 도우며 다방면에서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동반자적인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4월 28일 중국 안강시와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중국 안강시는 일대일로의 시작점이자, 중국 교통의 요충지이며 안정적인 농업을 바탕으로 신도시를 개발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양잠산업이 발달하여 부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 서울교통공사 지난 8월 발주 예정인 5,8호선 신조전동차 298칸 발주 연기 - 서울지하철 20년 이상 노후 전동차 2,350칸 운행 중 안전사고 위험 가중 서울특별시의회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제302회 임시회 교통공사 업무 보고 시 지난 8월 예정이었던 신조전동차 발주가 특별한 이유 없이 연기된 것에 대하여 질책하며 노후 전동차 교체 로드맵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줄 것을 강력히 촉구 하였다. 서울교통공사가 운행 중인 전동차는 407개 편성 3,563칸으로 평균 사용연수는 19.4년이고 2호선(8.6년)을 제외한 나머지 호선은 20년 이상 된 전동차가 운행 중이고, 20년 이상 된 전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66%로 전동차 대부분이 노후화 되어 있는 실정이다. 교통공사가 계획한 연차별 신조전동차 교체 물량 현황을 보면 21년에 220칸, 22년에 352칸, 23년 120칸, 24년 338칸, 25년 342칸, 26년 128칸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014년부터 2026년까지 내구 연한이 도래한 노후전동차 1,914칸(2·3호선 610칸, 4호선 470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