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내 지하차도 6개소의 노후된 조명등 5,012개에 대해 올해 초부터 20억 원을 집중 투입해 기존 메탈등(CDM)에서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면 교체했다. 운정신도시 지하차도 조명등은 조도가 낮아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번 교체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파주시는 가로·보안등 총 61,655개에 대한 종합 정비 5개년 계획(2024~2028)을 수립하여 추진 중으로 2023년 이전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보급률 27%에서 2024년 45%로 높아졌으며, 올해 말에는 약 6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밝고 안전한 가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가로·보안등 종합 정비 5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올해 공릉천 물놀이장의 노후된 시설을 대폭 정비하고, 새롭게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을 도입해 한층 개선된 모습으로 오는 22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미니 풀장 ▲미니 워터슬라이드)은 물놀이장의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 아이들에게 보다 활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여름철 놀이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기간 사용으로 손상된 탄성포장재를 전면 교체해 놀이공간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공릉천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물놀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야간 경관조명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 청소 및 보수 작업 등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올해 공릉천 물놀이장은 바닥 포장재를 정비하고 처음으로 에어바운스를 도입하는 등 시설과 콘텐츠를 모두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놀이터가 될 것”이라며 “매년 수천 명의 이용객이 찾는 만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및 수질 관리에 최선을
[아시아통신] 지난 16일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의 전향적 검토를 위해 국방부 미군기지이전사업단 내 신설된 경기북부 미군공여지 처리방안 검토 TF장(이하 ‘공여지처리TF장’)이 파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공여지처리TF장은 직접 파주시장을 예방하여 반환공여지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파주시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면담에서 “파주시의 미군 반환공여지는 지난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된 땅”이라며 “지역 개발이 장기간 제한된 만큼, 이제는 국방부가 해당 공여지를 지자체에 무상양여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캠프 에드워드, 스탠턴, 자이언트 반환공여지 개발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대한 즉각적인 군협의를 요청했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절차 지연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행정처리를 위해서다. 공여지처리TF장은 “미군반환공여지가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라며 “파주시 애로사항이 해소되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라고 전해졌다. 이번 간
[아시아통신] “아침마다 학교 지각할까 봐, 병원 예약 시간 늦을까 봐 늘 조마조마했는데 이제 좀 걱정을 덜었다” “급할 땐 밤에도 외출할 수 있어 여유가 생겼다” 이토록 당연한 일이 누군가에겐 간절한 소망일 수 있다. 최근 파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는 이 작은 소망을 실현하게 된 기쁨의 말을 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던 목소리가 변화를 반기는 긍정의 목소리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지난 6월부터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파주시는 교통약자들도 누구나 차별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와 안전하게 걸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데 이용되는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의 차량수를 한꺼번에 20대나 증차했다. 원활한 배차를 위해 바우처택시에 임의배차제를 도입하고 이용제한 기준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운영체계를 개편하는 한편 보행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개선작업에도 착수했다. 2025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에 배정된 예산만 전년 대비 18억 원을 증액한 81억 원 규모다. 전에 없이 확실한
[아시아통신]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발생 100일(7.19.)을 앞두고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 시장은 17일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안전진단, 도로 복구, 대중교통 대책 마련, 기반시설 정비, 시민 생활안정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응해 왔다”며 “시민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복구와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후 석 달이 지난 지금도 안전 문제로 주거지에 복귀하지 못한 주민들과 사고 트라우마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여전히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일상 회복과 안전 확보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광명시는 사고 이후 체계적인 수습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원대응 TF팀과 피해자 지원센터를 포함한 ‘광명시 사고수습지원본부’를 설치했고, 박 시장 주재로 각 부서와 매주 현안회의를 개최해 복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건설사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산청한방약초축제 판매장터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5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이 기간 판매장터 운영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 및 약초를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장터는 농특산물 42개, 약초 30개로 구성될 예정으로 산청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및 약초를 판매하는 단체와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입점료는 부스당 50만원으로 부스(4m×4m), 탁자, 의자, 현수막 등이 기본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되며 입점자는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최종 선정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판매장터 운영이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와 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2025년 전기자동차 2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규모는 승용차 86대, 화물차 42대로 기간은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 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산청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군민과 산청군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 공공기관·공기업 등이다. 승용차의 경우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청년층(19~34세 이하)은 국비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가구는 최대 3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화물차는 농업인 국비 10%, 소상공인 국비 30%가 추가 지원된다. 지원은 대상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대리점 등)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제출하면 차량 출고순으로 이뤄진다. 단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등 수급이 중단될 수도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조례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인해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체육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과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조례는 1,000명 미만 규모의 행사에만 도 차원의 점검과 중지 권고가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그 기준을 500명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야외 체육행사는 참가자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더 많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중소 규모 체육행사도 사각지대 없이 철저히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 및 출자·출연기관이 주최·주관·후원하는 체육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7월 16일 열린 '2025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학술대회' 제1·2·3분과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기. 이번 학술대회는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민간·지원·가정어린이집 분과가 주관한 가운데, 영아 운영비 확대, 지원어린이집의 지속가능성, 가정어린이집의 공공성 확보 방안 등 주요 보육 현안을 중심으로 전문가 및 보육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제1분과-민간분과에서는 ‘영아 운영비 확대 지원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민간어린이집이 0~2세 영아보육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비의 지역 간·시설 간 차별 문제가 제기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문 위원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투자야말로 가장 확실한 미래 대비”라며, “영아 운영비 현실화는 단순한 재정 문제가 아니라 돌봄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말했다. 제2분과-지원분과 토론회는 ‘저출생 시대, 지원어린이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6일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기업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급변하는 경제환경과 상위 법령 체계에 부합하도록 조례 전반을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인 약 85만 개의 여성기업이 활동 중이며, 이들이 경기도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영 인프라, 기술력, 투자 접근 등 여러 제약에 직면해 있다는 점에서 조례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김재균 의원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저성장·저출생 시대를 극복할 현대사회의 중요 전략 중 하나이지만, 여성기업은 여전히 돌봄 부담, 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 복합적 한계에 가로막혀 있다”라며 “이번 전부개정조레안은 여성기업이 창업 이후에도 끊김없이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기반을 정비한 실효성 있는 조례”라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특히 ▲종합계획 수립과 연도별 시행계획 의무화 ▲여성기업 우대지원 확대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