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 31일 ‘다 함께 돌봄센터’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나눔과 돌봄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형중)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나눔과 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은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5년간 ‘다 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정읍시는 나눔과 돌봄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해 적격자 심사를 거쳐 공신력과 전문성, 시설 운영·사업수행 능력, 재정 능력 등을 다 각도로 검토해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나눔과 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은 시설 리모델링을 완료 후 10월 중 ‘다 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다 함께 돌봄센터’는 가정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급‧간식 제공)와 놀이‧학습지도‧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올해 1호점을 시작으로 다 함께 돌봄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가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전문인력과 경험을 갖춘 기관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등돌봄 기관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하였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시가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경영비 절감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본소·북부·서남권·동부 총 4개 권역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17명의 직원을 배치하고 101종 1,460대의 농기계를 활용해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9,741개 농가를 대상으로 11,395대를 임대해 총 1억1,600여만 원의 수익을 냈다. 이는 전년 대비 임대 건수가 21% 증가한 수치로 농업인의 이용 건수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해 왔다. 이 같은 지원정책을 통해 현재까지 지역 내 9,741개 농가가 임대료 1억1,600여만 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임대실적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밭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콩과 양파 등 12개 작목의 주산지를 중심으로 일관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 장기 임대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임대 전후 농업인 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1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등 25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1일 열린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개최키로 한데 따른 것으로, 6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 등급을 기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현아 팀장의 우수사례 발표와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 배정애 어울림교육개발원장의 청렴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관별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실천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의 정착과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토의한 후 이달 중에 민관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청렴 캠페인을 개최키로 했다. 한편,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청렴 실천 협의체로, 지역의 총 25개 기관(공공 14, 민간 11)이 참여하고 있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며 “워크숍을 통해 참여 기관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고, 청렴한 광주를 만들어나가는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도시공사 사장에 정민곤 광주광역시의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5급 공채로 광주시에 임용돼 23년간 시민안전실장, 문화관광체육실장, 교통건설국장, 정책기획관, 자치행정국장, 서구 부구청장 등 핵심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재직 기간 탁월한 행정력과 업무 추진력을 겸비하고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온화한 인품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광주시의 대표적인 공기업인 도시공사는 도시개발, 산단조성, 주택사업, 도시재생 등 도시 발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중추기관으로, 정 내정자가 시정 핵심 업무를 수행하며 쌓은 현장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혁신적인 경영전략, 광주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상호 밀접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광주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광주시는 오는 15일께 시의회에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며, 인사청문회 후 10월중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정 내정자는 9월1일자로 명예퇴직을 신청해 광주시는 이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천시는 지난 8월 31일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사천시 여성가족과, 사천경찰서 합동으로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사천케이블카, 삼천포대교공원 등 주요관광지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확인 등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일반 육안으로 발견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 만큼 전문탐지 장비인 전파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 대상시설을 구석구석을 살피고 점검하였다. 아울러 사천시민 및 사천시를 찾은 관광객에게 휴대용 불법촬영탐지카드를 배포하고, 사용법 및 불법카메라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홍보를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일제점검 기간 외에도 민․관․경 합동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 장소를 수시로 점검 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귀농귀촌 우수사례로 산외면 청정표고마실 권용철, 안순희 부부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대상자로 선정된 권용철, 안순희 부부는 젊은 시절에 관심이 많았던 표고버섯농사를 짓고 싶어, 표고버섯농장에서 농사일을 2년간 배우면서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012년 대구에서 고향인 밀양으로 귀농했다. 귀농 10년차 부부가 운영하는 청정표고마실은 국내산 참나무를 사용하여 친환경으로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되어 △버섯의 생성과 성장 △버섯 채집과 재배 △다양한 농장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 △음식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는 베테랑 부부 농사꾼이면서 체험 전문가다. 권용철, 안순희 부부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고 부부가 서로 도와가며 노력을 하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 부부의 귀농 준비과정과 다양한 활동, 현실적인 조언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블로그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선배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정착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은 현금 또는 현물으로만 납부 가능했던 방제 비용을 신용 및 체크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방제비용 신용카드 납부제도’를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바다에 기름 등 오염물질을 배출한 자가 직접 수거하기 곤란하거나 긴급할 경우 해양경찰청장이 조치하고, 발생 방제비용은 은행에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방제자재 등으로 현물로만 납부 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금융 결제원 지로 사이트 또는 모바일(휴대폰) 지로에 접속하여 신용 및 체크카드로 편리하게 방제비용을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방법을 폭 넓게 개선하였다. 방제비용 신용카드 납부는 신용카드를 국세·지방세 등 공공분야로 확대하는 정부정책에 동참하고, 납부 방법의 다양화를 통하여 현금 납부가 어려운자 영세업자 등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경찰청 하창우 기동방제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개선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총 230억 원 규모의 ‘스마트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지난 3월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주)가 운용사로 최종 선정된 가운데 한국모태펀드가 88억 원, 이준호(사재) 덕산하이메탈 회장 30억 원, 울산시 30억 원, 경남도 20억 원을 비롯해 ㈜디에스시, ㈜동성케미컬,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등이 출자에 참여한다. 협약 주체들은 그린뉴딜을 선도할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업의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게 된다. 특히 협약서에는 “경남과 울산 지역 소재 기업에 우선 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조항이 담겼다. 창업투자 환경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지역의 창업·벤처기업이 투자받기 어려운 현실에서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으로 결성된 이번 펀드가 부울경 지역의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이준호 덕산하이메탈회장, 황석웅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이상봉 bnk경남은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일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지인 모임은 지난 8월 28일 확진자 3명을 시작으로 이튿날 29일에 8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지난 1일 현재까지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신속하게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40명을 파악하여 안내문자 발송과 방문을 통해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시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은 4500여 명, 미등록 외국인은 대략 2000명으로 추정되며 지난 8월 30일까지 미등록 외국인 1200여 명이 백신 예방접종을 예약했다. 시는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코로나19 확진 시 언어와 통역 문제, 진술 회피 등으로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본인은 물론 동료들의 불이익을 우려해 역학조사에 비협조적인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파악이 지연돼 진단검사가 늦어지고 자가격리자 분류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감염 전파 차단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및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신상 정보가 출입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한 달 동안 자살 예방의 달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살예방의 달을 맞아 자살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 사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 후 정신건강에 관련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근이(남양주시 자살예방 캐릭터)’와 함께 하는 자살 예방법 리플릿을 읽고 정보를 습득하면 더욱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다. 참여는 네이버 폼 링크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남양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에게 자살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도록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본 캠페인을 계획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살예방의 달 캠페인을 통해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생명의 중요성과 생명 사랑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해남양주시민들이 우울감으로 고민하는 상황에서 올바른 대처법을 찾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