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속보

의령군민 자부심 높고, 삶의 만족도 높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21년 경남사회조사 결과 발표...의령 장밋빛 전망 내놓아>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 향후 정주 의사, 삶의 만족감 2위 주택시설, 기반 시설 등 주거환경만족도 모두 분야서 1위 향후 지역사회 전망, 6위로 높게 봐 의령군민은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이 높고, 향후 정주 의사와 의령 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환경 만족도가 18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향후 지역사회 전망 역시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2021년 경상남도 사회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남 도내 1만5,000명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1년 8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조사는 주거·교통, 일자리·노동,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와 같은 거주지역에 대한 생활과 만족도를 5개 부분 150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의령군민들은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과 향후 10년 이후 계속 의령에 정주할 의사가 경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은 거창군(77.9%) 다음 의령군(77.6%)이고, 향후 10년 이후 지역 정주 의사는 하동군(84.8%) 다음 의령군(82.3%)으로 조사됐다. 삶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감 역시 각각 2위, 3위로 높게 나타나 의령군민으로서의 생활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와 행복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주거환경 만족도 설문 분야인 주택시설, 상하수도 도로 등 기반시설, 주차장 시설 각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의령군민의 주거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1~2년 이후 지역사회에 대한 전망도 6위로 긍정적으로 봤다. 지역의 경제전망과 고용전망 순위 역시 상위권에 위치해 군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알 수 있었다. 의령군은 이번 조사에서 특히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두 번째로 높다는 결과에 고무된 분위기다. 오태완 군수가 평소 강조한 의령군민 자부심, 자존심, 자신감 이른바 '3자(自)'가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오 군수는 20년 동안 전 공무원이 분투해 이룬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 정부 사업 선정과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인구대비 확진자 수' 최저 등 여러 정책의 결실에 대해 의령군민의 '자부심'이라 여러 차례 강조했다. 오 군수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행복감과 삶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는 것이 가장 기분 좋은 일"이라며 "지표에 드러나는 수치에 걸맞게 군민 삶에 우선하는 내실 있는 정책으로 더 행복한 의령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배너
배너


연구비 산정기준 제각각, 연구기관도 들쭉날쭉…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연구 운영 가이드라인 전면 개선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1일(월) 열린 제332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기획조정실 회의에서 서울시 출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서울연구원의 연구과제 선정 기준, 부서명에 따른 업무분장 등 관리감독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산하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매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도 2억5천만 원을 출연해 정책연구과제 1건, 정책이슈리포트 1건을 별도로 요청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두 연구기관 간 연구과제 배정 기준을 명확히 하여 서울시의 연구주제 선정과 활용방안에 대한 혼선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연구원 내부의 부서명과 실제 업무분장이 일치하지 않아 프로젝트 배분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프로젝트 요청 시 부서명과 업무 범위를 명확히 조정해 과제 배분의 효율성과 연구 수행 체계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경 의원은 “연구 난이도와 성과 활용성, 연구기간과 예산 구조를 고려한 서울연구원과 한국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간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며, “출연기관 연구사업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