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지난 14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 거버넌스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먹거리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남해군이 추진하는 ‘남해군 먹거리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간 부문의 참여를 강화하여 지역 농업인, 관련기관, 유통업체등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용역 최종 보고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먹거리 정책, 지속가능한 농업·유통 체계 구축 방안,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모델 등이 다루어졌다. 남해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먹거리 문화와 생산’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먹거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최종보고회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먹거리 정책의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과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남해군은 올여름 폭염특보 발효일 수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복지시설 등 270여 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사전에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전기 안전을 꼼꼼히 확인해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미조면, 이동면, 남해읍, 창선면 등 무더위 쉼터 10곳을 직접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 실내 온도, 환기 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냉방기 안전 점검과 위생 관리, 폭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 하거나 부족한 점은 없는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폭염특보가 발효될 때는 쉼터 개방 시간을 늘리고, 취약계층 어르신께 안부 전화를 드리거나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당부했다. 냉방기기가 고장 나면 즉시 교체해 무더위 쉼터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지난 15일 성남농협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1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이형복 조합장을 비롯한 성남농협 임직원 11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남해농협과의 자매결연 행사를 기념하여 상호기부 형식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성남농협과 남해농협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과 기부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귀한 정성을 모아주신 성남농협과 남해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탁은 지역 간 상생과 우정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례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자매도시, 향우 및 기관·단체와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오는 21일부터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인‘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 없는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지난 10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구성하고 13개 읍면동에도 현장대응팀을 구성, 보조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며, 오는 16일부터 콜센터를 운영하여 지급수단 및 신청방법 등에 대하여 안내도 시작할 예정이다. 소비쿠폰의 지급 대상은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 된 모든 시민이며, 1인당 18만원부터 최대 53만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양산시민은 7월 21일 ~ 9월 12일까지 1차 지급시 비수도권 추가 지원으로 3만원을 더해 1인당 18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지급된다. 이어 9월 22일 ~ 10월 31일 2차 지급 시는 건강보험료 등을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전국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신청은 양산사랑카드 앱과 신용(체크)카드 앱/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읍면동(현장지급
[아시아통신] 고흥군은 7월 15일 공영민 군수가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를 방문해 고흥군의 주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및 지역 현안 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공약과 연계된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고,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데 주력했다. 공 군수는 국정기획위 SOC 소위원장인 이정헌 의원을 만나 각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후 국회를 방문하여 국정기획분과장인 박홍근 의원과 지역구 문금주 의원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당위성과 타당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고흥군이 이번에 건의한 주요 SOC 사업은 총 5건으로 ▲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 ▲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 등이 포함된 군의 중점 추진 사업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고흥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인구 10만 명 달성을 위한 필수 과제들로, 국정과제 반영이 반드시 필
[아시아통신] 공주시는 공주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주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공동체 사업단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4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선도적인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공주시니어클럽은 공주시의 지원 아래 총 84억 원 규모의 사업비로 34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11개 사업단은 어르신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공동체 사업단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동체 사업단은 편의점, 피자전문점,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최초로 초밥 전문매장을 개장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도 넓히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아시아통신] 축제의 메카로 불리는 홍천이 여름의 뜨거운 열정과 감성으로 꽉 채워진 두 축제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천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제29회 홍천찰옥수수축제는 단순히 맛있는 옥수수를 넘어 홍천의 자부심이 담긴 특별한 축제다. 국내 유일의 찰옥수수 연구소가 있는 홍천에서,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5호로 인증된 최상급 찰옥수수를 놀랍도록 저렴한 가격(미백 개당 800원, 미흑 개당 900원)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홍천군 4개 농협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며, 다채로운 농산물과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전국에서 모인 끼와 재능이 넘치는 이들이 참여하는 제3회 홍천강 별빛 전국가요제 예선과 2025 전국 청소년종합예술제까지 더해져 축제장은 더욱 생동감 넘치고 흥겨운 분위기로 가득할 예정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마련된 ‘옥시기 승강장’은 구매한 옥수수를 자가용까지 편하게 옮겨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으며, 홍천 시내를 매일 9회 무료 순환하는 셔틀버스(08:00~18:30)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에어컨 설치된
[아시아통신] 고창군이 농협 농자재판매장 7개소를 고창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추가 등록하고, 오는 7월18일부터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 개정안’에선 연 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 중 민간 농자재 판매소가 없는 면 지역의 농협 농자재판매장 등에서도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따라 고창군은 고수, 아산, 성송, 심원, 성내, 신림, 부안 등 7개소 농협 농자재판매장을 고창사랑상품권 사용처로 등록 완료했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신청·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신청할 경우, 이번에 추가 등록된 농자재 판매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고창사랑상품권 가맹점은 현재 약 2900개소에 달하고 있다. 고창군은 고창사랑상품권을 상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1인당 월 구매한도를 70만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 특별할인을 시행했으며, 상반기에 총 450억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되어 군민들의 생활경제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
[아시아통신] 강진군이 추진한 ‘군민과 함께하는 디지털나들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음식점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직접 주문하고 식사하는 실습 체험학습으로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이 체험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실생활 활용 중심의 체험이라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엔 기계에 대한 두려움으로 막막했지만 직접 해보니 어렵지 않았고,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계층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디지털나들이 외에도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주문, 모바일 앱 사용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수요자 맞춤형 1대1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 교육은 직접 주민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교통이나 시간 문제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군
[아시아통신] 강진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가정 방문 중심의 폭염 대응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5일 강진읍 중앙로에 사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여름철 건강 유지를 위한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무더위 속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위로를 전했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진원, 민간위원장 백선원)는 지난 14일부터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은둔형 1인가구 등 폭염 취약 계층 300가구에 쿨매트와 단백질 음료가 포함된 폭염 예방 키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재원은 모금회 지역 연계 모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장애인 활동지원사,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각 가정의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돌봄 체계를 실현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밀착형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