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민경 고양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열린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의 행정광고 집행계획 중 과도하고 비상식적인 언론 광고 배제 기준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간 광고 계획 수립이 의무임에도, 고양시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계획을 수립하지 않아 불법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랴부랴 수립된 2025년 광고 집행계획의 세부 추진계획 중 광고 배제 항목이 법적 기준과 현행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절차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양시가 ‘불균형적인 시각으로 부정적 보도를 지속한 언론사’에 대해 1년간 시정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조정 신청)할 수 있다고 명시한 점, 그리고 ‘조정 신청’만으로도 광고를 3년에서 최대 10년까지 배제하는 것은 타 지자체와 비교해도 매우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타 지자체는 정정보도, 반론보도 등 조정 결과가 성립된 경우에만 광고 배제를 적용하며, 배제 기간도 최장 1년에 불과하다. 정 의원은 “고양시의 현행 광고 배
[아시아통신]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 주간, 양주관아지가 특별한 시간여행 무대로 변신한다. 양주시가 ‘2025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 양주관아를 지켜라’라는 이름 아래 온 가족이 함께 조선시대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양주관아지 일대를 살아 숨 쉬는 조선시대 장터로 탈바꿈시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월 4일 축제의 막이 오르면 양주관아지 곳곳은 활기로 가득 찬다. 오전 10시부터 펼쳐지는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놀이존, ▲전통문화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동헌 앞마당에서는 퓨전 국악 밴드 ‘아리현’의 공연과 함께 조선 마술사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외삼문 앞에서는 구군복을 입은 수문군들이 정렬하여 수문장 교대 의식을 재현하며 이날 양주목사로 직접 분해 수위 의식을 주관한다. 장검을 든 수문군들의 교대 순간은 관람객들에게 숨 막히는 몰입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역대 부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두천시 발전에 기여한 역대 부시장을 초청하여, 시정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고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간담회, 2부 오찬, 3부 주요 시설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박형덕 시장의 환영사와 역대 부시장 대표의 답사에 이어, 시정 현황 브리핑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동두천시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또한 오후에는 반다비체육센터, 어울림센터,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하여 시정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시장은 환영사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동두천시를 위해 헌신해 주신 역대 부시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들려주신 귀중한 조언을 바탕으로, 더욱 활력있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70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동두천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직원 한 명 한 명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큰 힘을 더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을 진행했다”라며 “다시 한번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하는 동두천시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2022년 10월 주민설명회 및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법적 및 행정적 절차를 거쳐 2025년 4월 28일 ‘2030년 동두천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중기계획이다. 5년마다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전반적으로 재검토하여 반영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22년 5월 승인된 ‘2035년 동두천 도시기본계획’의 장기발전 방향을 바탕으로, 2030년을 목표로 행정구역 전체(95.68㎢)에 대한 도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불합리한 용도지역, 지구, 구역을 현실화했다. 3차에 걸쳐 추진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서는 용도지역 64건, 용도지구 3건, 용도구역 1건, 도시계획시설 107건, 지구단위계획 8건 등 총 183건을 정비했다. 용도지역 주요 변경 내용은 용도지역이 혼재된 지역과 토지 이용 현황 등을 고려하여 용도지역 현실화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진접읍과 오남읍 일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 인프라 개선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진접읍 금곡천 단절 산책로 연결사업 현장과 오남읍 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담당자들과 각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진접 금곡천 단절 산책로 연결 사업은 진접택지지구 내 왕숙천과 금곡천 사이 끊어진 구간을 연결해 총길이 530m, 폭 3.3m의 산책로와 징검다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95%의 공정률로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해당 구간이 연결되면 진접택지지구에서 왕숙천 접근이 쉬워지고, 경관광장과 자전거 도로 등의 이용 편의는 물론 장현리에서 진접역까지의 도보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방문한 오남 시가지통과도로 개설 공사는 어람초등학교 입구부터 성도아파트 입구까지 총 연장 1.67km, 폭 25m 구간을 확장하는 대규모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오남읍 내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1km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8일, 오남읍 양지리에서 경복대로 120-9에 소재한 남양주 북부 택시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2019년 호평동에 개소한 남부 택시쉼터에 이어, 이번에 문을 연 북부 택시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체력단련 시설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택시 운수종사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비 19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182㎡, 건축 연면적 340.85㎡ 규모로 북부 택시쉼터를 조성했으며, 개소식 당일부터 쉼터 시설운영 수탁자인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남양주지부가 운영하게 된다. 1층에는 사무실, 다목적 회의실, 여성쉼터, 휴게실이 마련됐고,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남성쉼터를 조성해 택시 기사들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등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북부모범운전자회 사무실(별동)도 함께 마련돼, 지역 택시 서비스 질 향상을
[아시아통신] 광주시 오포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8일 오포 하나로마트와 함께 광주시청을 방문해 학대 피해 아동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0포(10㎏, 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김형철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97명의 의견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백미는 광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사례 관리 중인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철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조합원들의 마음도 함께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보호 민관협업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오포농협은 최근 통합 하나로마트를 정식 개점했으며 앞으로도 아동보호 사례 관리 가정 후원을 통해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의 민관 협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지난 28일 (재)한남공원묘원과 곤지암농협 4개 단체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백미를 기탁받았다. 이날 (재)한남공원묘원은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곤지암농협 4개 단체는 백미 135포(10㎏, 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광주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재)한남공원묘원 김세진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항상 마음속에 품어왔던 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재단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곤지암농협 4개 단체를 대표해 구규회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곤지암 쌀을 홍보하는 동시에 곤지암읍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재)한남공원묘원과 곤지암농협 4개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정을 느끼는 따뜻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아시아통신] 광주시 선수단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종합 12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시는 게이트볼, 농구, 테니스 등 총 16개 종목에 100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해 종합 득점 2만233.80점을 기록했다. 특히, 테니스 종목에서는 광주시를 연고로 하는 스포츠토토팀 소속 선수들이 남자 단식·복식·단체전, 여자 단식 등 주요 부문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광주시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시는 이번 대회의 폐회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인수하고 2026년에 열리는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폐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방 시장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광주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감동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경기도의 힘찬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