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4개의 수행기관에서 내고장환경지킴이사업, 지역환경개선사업, 경로당관리지원사업 등 42개의 사업이 운영되며, 2025년 대비 11% 확대된 총 2,671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노인공익활동유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및 직역연금 수급자, 노인역량활용유형은 65세 이상 또는 일부 사업의 경우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등 합천군민이라면 조건에 맞게 신청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판정자)·타부처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각 읍면사무소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합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등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2일까지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 또는 합천군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지난 11월 26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충무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 생활 안정과 군사 작전 지원에 필요한 23개 분야별 충무실시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부군수(충무계획심의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회 위원들과 23개 소관 부서별 충무계획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심의 내용은 ▲상위계획(충무시행계획)과의 연계성 및 부합성 ▲계획의 실효성 및 적정성 여부 ▲변동된 안보 환경 및 지역 여건 반영 사항 ▲재정 지원 계획의 우선순위 및 적절성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각 소관 부서 담당자들은 부서별로 작성한 실시계획의 주요 변경 사항 및 수정 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고 승인을 요청했으며, 이날 상정된 23개 분야별 충무실시계획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부군수는 심의회를 마무리하며, “충무계획 작성에 노력해 준 소관 부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충무계획이 실제 상황에서 즉시 작동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27일 오후 2시,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에서 산양삼 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양군 산양삼 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진병영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해 재배환경과 품질기준, 효능평가 결과를 활용한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산양삼 재배환경과 품질관리제도 및 유통소비 등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산업 활성화를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명품 함양 산양삼이 전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협력과 정보 교류를 강화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한국임업진흥원 강병완 주임이 ‘산양삼 품질관리 제도 안내 및 유통소비 현황’을 주제로 산양삼 생산에서 유통 소비까지의 절차를 설명하며, 건강한 산양삼을 재배하여 신뢰받는 농가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다음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가 ‘산양삼 약리효능 기반 재배기술 및 품질기준 마련 연구’를 주제로 산양삼 재배 농가 육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입지환경과 재배유형 품질기준을 안내하고, 효능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27일 함양읍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5년 함양군 산불감시원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는 함양군 11개 읍면 산불감시원과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산불감시원의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읍면 감시원 간 협력을 높이기 위해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경연에 앞서 도 단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한 함양군 산불예방전문진화대의 지상 진화 시범훈련이 진행됐으며, 이어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산불 진화 경연이 펼쳐졌다. 평가 기준은 산불진화차를 활용해 약 200m 거리의 산악지형에 호스를 연결하고, 물을 공급해 목표 지점을 정확히 타격하는 데 걸린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소 산불 예방과 함께 꾸준한 산불 진화 훈련을 이어온 결과, 백전면이 최우수, 서상면과 병곡면이 우수를 차지했으며, 지곡면·함양읍·휴천면·마천면이 장려상을 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경연을 통해 산불감시원들의 산불 예방활동은 물론 산불 초동 진화 능력을 높이는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 교통건설국은 직원 상호 소통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소통회의’ 라는 타이틀로 일상 속 청렴 실천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청렴소통회의’는 청렴한 조직에서 소통을 핵심 가치에 두고, 화목한 조직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아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을 활용하여 교통건설국 부서별로 운영하는 회의다. 교통건설국은 이 회의에서 그 달의 현안사업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고, 다음 달 주요사업, 행사 관련 사항 등을 공유하며 협업방안 등에 대해 소통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달 논의된 마산가고파국화축제와 연계한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 조기 반영 촉구 서명운동 관련 홍보부스 근무, 찾아가는 교통안전 홍보활동 지원 근무 등에 대해 부서 간 감사 인사도 더해져 더욱 화목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청렴은 거창한게 아니라 소소한 소통부터 시작된다.”며, “직원은 물론 부서간 막힘없는 소통으로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교통건설국은 '청렴 잇슈' 라는
[아시아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목표로 제22기 협의회 출범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장, 자문위원 56명이 참석해 새로운 22기 활동의 시작을 축하했다. 신승열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55명으로 구성된 제22기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는 출범식과 함께 앞으로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출범식에는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한 대행기관장으로 구인모 거창군수가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22기 거창군협의회는 향후 2년 동안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 청소년·청년 대상 통일 공교육 강화,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건의와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거창평화학교를 통해 주민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과 통일 공론장 운영을 강화해 지역 차원의 통일 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신승열 거창군협의회장은 “지속 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미래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거창군협의회가 지역사회의 통일 역량 강화와 평화 공감 확산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160개소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도내 5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총 23개 우수 지자체 중 경남에서 ▵김해시(Ⅰ그룹) ▵함안군(Ⅲ그룹) ▵산청군(Ⅳ그룹)이 인구 규모 그룹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함양군은 특별상, 통영시는 발전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남도는 그룹별로 고르게 선정되어 공공하수도 운영 역량을 균형 있게 인정받았다. 특히, 산청군은 2년 연속 Ⅳ그룹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고, 통영시는 3년 연속 평가점수가 향상되어 발전상을 수상하며 지속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관리청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시설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
[아시아통신] 경남도가 지난 27일 열린 행정안전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으로 국제중재 첫 승소, 138억 절감 도민에게 돌려줘’ 사례로 기관 표창(인사혁신처장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남도의 수상은 도내 적극행정의 바람을 다시 한번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돼 더 뜻깊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 의견을 수렴해 창의적,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자를 선발, 포상하고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직문화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1·2차 심사를 거쳐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140건 중 최종 18건이 선정됐다. 마창대교의 높은 통행료와 재정지원금 증가로 도민 부담이 큰 상황에서 이미 두 번이나 시행한 사업 재구조화 대신 국제중재로 접근방식을 전환해 재정 138억 원을 절감하고, 이를 통행료 할인으로 도민에게 돌려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는 지난 10월 1일 마창대교 국제중재 승소로 얻은 재정절감액을 활용해 출퇴근 통행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겨울철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올바른 생활수칙 실천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현황을 감시하고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2026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이번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전국적으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보건소→시도→질병관리청 순서로 매일 한랭질환 환자 발생 보고가 이뤄진다. 한랭질환은 추위의 정도, 추위에 노출된 부위, 시간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다르며, 크게 나눠보면 전신성으로는 저체온증, 국소성으로는 동상·침수병·동창이 있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수칙으로는 △외출 시 모자·마스크·장갑 등으로 따뜻하게 입기 △외출 전 날씨 확인 후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 삼가기 △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기 △가벼운 실내운동·적절한 수분섭취·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등이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다가올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모두 건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분임부서 회계실무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와 부서 간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분임기관별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27~28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원에서 분임기관별 회계업무 담당자 약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 프로그램은 회계 실무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하고, 현장에서 반복되는 업무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절차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대학회계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 ▲계약 실무 및 물품 관리 절차 ▲자체·교육부 감사 지적사례 분석 및 주의사항 공유 ▲회계업무 관련 최신 정보 전달 및 사례 중심 실무교육 등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교육으로 회계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서 간 소통과 경험 공유를 활성화하여 효율적이고 투명한 회계집행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 사무국 재무과가 주관해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