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진해기적의도서관> 창원시 진해기적의도서관이 2004년 개관 이후 첫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쾌적한 독서공간으로 새단장하여 24일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이달곤 국회의원, 심상동 경남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바닥재 교체, 화장실 전면 수리 및 아기휴게실 설치 등 어린이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특히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출입문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도서관으로 탈바꿈하였다. 허성무 시장은 “앞으로도 진해기적의도서관이 어린이와 시민들이 즐겨찾는 수준높은 지식 문화공간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해기적의도서관은 2002년 MBC 프로그램인 <느낌표>의 독서운동 일환으로 시민단체인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과 (옛)진해시가 공동으로 도서관 건립기금을 모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연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는 27일 9시 2022년 마지막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올 한해 의령군 공무원 노고와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정년퇴직을 앞두고 공로연수에 들어간 두 국장의 마지막 인사까지 더해 이날 간부회의 분위기는 숙연해지기도 했다. 오 군수는 간부회의에서 "지난 4월 취임해서 9개월 남짓 짧은 기간 속에서도 의령군은 유례없는 성과와 뿌듯한 여러 1위를 차지했다"며 "군수 역량보다는 공직자와 특히 군민들이 화합된 마음이 이뤄낸 결과"라며 고개를 숙였다. 오 군수는 국도 20호선 4차선 확장이 정부 사업으로 선정돼 군민들이 20년 넘도록 염원한 숙제를 해결한 것을 올해의 가장 큰 성과로 삼았다. 또한 코로나 감염에 있어 인구대비 확진자 수가 가장 적은 시군에 속하고, 백신 접종률에 있어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단연 앞서 나간 것을 눈에 띄는 성과로 거론했다. 지방소멸 이슈를 먼저 가져와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도내 최초로 설치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것도 부각했다. 다만 올해 아쉬웠던 청렴도 하락에 대해서는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개선방안을 도출해 명예 회복에 나설 것을 분명히 했다. 오 군수는 "취임할 때 군민들에게 꿈을 심어 드리고,
								
				의령군 화정면 이장협의회(회장 하만종)과 화정면청년회(회장 왕상훈)는 지난 24일 화정면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라면 100박스 (200만원 상당)와 십시일반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 60만원을 기탁했다. 화정면이장협의회와 청년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따른 송년회 모임 및 행사를 취소하고 이에 따른 경비를 기부하였으며, 평소에도 꾸준히 이웃들을 살피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화정면이장단에서 기탁한 물품은 기부자들의 뜻을 헤아려 면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정면청년회에서 기탁한 성금은 화정복합문화센터에서 재능기부로 시행하는 의령여고 특수학급 학생들의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비에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내년 1월부터 의령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출범> 의령군장애인체육회(회장 오태완)는 24일 오전 의령군수실에서 신임 사무국장에 최진숙씨를 임명했다. 신임 최진숙 사무국장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소지하는 등 평소 장애인복지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앞으로 신임 사무국장으로써 의령군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앞으로 사무국장은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을 총괄하면서 가맹단체관리, 장애인체육육성·지원 등 체계적인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의령군장애인체육회는 올해 9월 29일 설립되었으며 11월 중 창립총회를 거치고 12월 14일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설립승인을 받았다. 의령군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2,900여 장애인의 생활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통합사회 가치를 실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챌린지’동참> 창원시의회 이치우 의장은 24일 환경위기 극복을 위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챌린지’에 동참했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챌린지는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약속을 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이다. ‘냉온수기 OFF, 환경 ON’ 이라는 에너지 절약 문구와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사회관계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치우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작지만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탄소 중립 실천의 시작은 나부터’라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치우 의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천석문 웅천동 주민자치회 회장, 배종량 웅동1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지목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박두한) 뷰티융합과 의료미용전공(학과장:안미령) 학생들이 지난 12월 10일 대회의실에서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해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서 박두한 총장은 “우울한 시기에 이런 따뜻한 장학금을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준비한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겠다. 사람의 체온은 36.5℃ 보다 높거나 낮아도 않좋다. 마음이 얼어붙은 사람에게는 따뜻하게, 열받은 사람에게는 평정심을 유지시켜 주는 36.5℃ 장학금이 될 것이다. 후배를 위해 자발적으로 장학금을 마련한 여러분의 모습은 바로 진심 인재들이다. 이 진심의 마음이 계속 전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안미령 학과장은 “학생들이 먼저 자발적으로 이러한 장학금을 마련하겠다고 한 것이 얼마나 기특한지 모르겠다. 머리보다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마음이 진심된 사람이 되자고 부탁한 말에 학생들이 잘 따라와 준 것 같다. 학교에서 배운 모든 것들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 ‘36.5℃ 장학금’은 뷰티융합과 의료미용전공 학생들이 2020년 11월경 학교 생활에
								
				<악취 확산 차단 및 탈취기 용량 증설로 악취 정화율 높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오후 3시 20분 마산합포구 가포동 산 1-66에서 하수예비처리장 민원방지대책 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최형두 국회의원, 정길상‧전홍표 창원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하수예비처리장은 30여 년 전 공장 및 자연녹지지역이었던 가포동에 1993년 설치돼, 창원 마산 전역에서 발생한 생활 하수를 합류해 덕동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마지막 하수펌프장이다. 유입, 합류, 이송 과정에서 악취 및 소음 발생이 불가피했다. 이번 사업은 하수예비처리장과 인접한 가포, 월영동 일대 조성된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마산해양신도시, 수변공원 등 주거 및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한 가포, 월영동 일대의 환경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부영주택과 협약을 맺고 총사업비 110억 원(전액 부영주택 부담)을 투입해 2020년 12월 착공, 2021년 12월 준공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장방형 돔 전체 구축으로 악취 확산을 차단하고 탈취기 용량 증설로 악취 정화율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
								
				- 제10기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가상공간 활용한 온라인 수료식 진행 - 탄소중립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 등 새로운 청년 자원봉사문화 확산 기여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는 23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제10기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가상공간 ‘게더타운’에서 대학생봉사단원 80여 명이 아바타를 통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단원 12명에게 도지사표창 등 포상을 수여하고, 활동 영상‧소감 등을 공유하며 지난 8개월간의 활동을 격려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성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실험실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청년 자원봉사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준 대학생봉사단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자원봉사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은 지난 4월 도내 대학생 봉사자 326명으로 구성되어 ▲안녕! 산해진미(山海眞美) 함께할게 캠페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만들기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연인원 총 1,389명이 참여하여
								
				- 진주에서 산·학·관이 모여 서부경남 로컬(지역맞춤형)정책 발전방안 논의 - 부울경 차원에서 지역가치창출가, 디지털 유목민족, 휴가지 원격근무족 유치를 위한 정책발굴 필요 경상남도는 23일 진주시 진주문고 여서재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와 서부경남 로컬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공동연수)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재생연구소, 지리산자연밥상영농조합법인, lh따뜻한경제지원센터, ㈜공유를위한창조 등 로컬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부터 창원, 거제, 남해, 진주 등을 순회하며 추진하고 있는 현장 중심 ‘부울경 초광역협력 분야별 의제발굴 토론회’의 일환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핵심축의 하나인 서부경남 로컬(지역맞춤형)정책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서부경남은 진주, 사천 2개 시와 의령, 남해, 하동 등 8개의 군으로 이루어진 만큼 로컬(지역맞춤형)정책이 필요함과 동시에 잘 어울리는 곳이다. 청년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출가)와 디지털 노마드(유목민)족, 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족이 급속히 늘어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로컬(지역맞춤형)정책 발굴이 그
								
				<김해시 이어 도내 두 번째 지정, 국비보조금 100억 원 확보> 경싱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추진하는 2021년 제3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밀양시가 최종 선정되어 2022년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스스로가 도시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차에 걸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최종 지정된 도시는 도시별 특성에 따라 국비 최대 100억 원을 5년간 분할 지원하는 사업이다. 밀양시는 2019년에 제2차 예비문화도시를 신청해 한 번의 고배를 마셨지만, 2020년에 ‘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 밀양’을 비전으로 제3차 예비문화도시를 신청해 최종 승인을 받고, 올해 초부터 예비사업을 내실 있고 착실히 추진하여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되었다. 밀양시는 옛 밀양대학교를 활용한 공간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때 원도심 활력의 주역이었지만 대학교 이전으로 쇠퇴하고 활력을 잃어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던 밀양대학교를 햇살문화 전환캠퍼스 핵심 앵커로 조성하고, 거점으로 공간화하여 도시 곳곳으로 확산시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