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컨벤션센터(GUMICO)에서 개최한 ‘2026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박람회’가 도내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 1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64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 △의료계열 특강 외 총 6회의 ‘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대입 선배의 경험을 공유하는 ‘학과별 멘토-멘티관’ △수능 등급 UP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롭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험생들은 대학 전형별 세부 기준과 전략, 학과 정보, 실전 사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대학 진학 경북박람회’는 매년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하여 프로그램의 폭과 깊이를 꾸준히 확대하며,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박람회에는 ‘멘토-멘티관’을 새롭게 신설하고, 올해에는 ‘고1․2학생들을 위한 전용관’을 운영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를 바르게 지도하고 학교와 건전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3대 핵심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 교육’ 모델의 △자기돌봄 △부모역할기본 △자녀교육 △학교협력 △자녀자립 지원 등 5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역량별 3개씩 총 15개 주제를 중심으로 학부모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과 교육 동반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3대 핵심 교육 사업은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시군 학부모회장협의회 리더교육 △행복한 아버지 학교 등이다.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경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165교를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학교와 학부모회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 교육’ 주제 15개 중 학부모회가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1회 90분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을 고려한 야간과 주말반 운영도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이 보유한 우수 전문 강사를 활용해 자
[아시아통신] 봉화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봉화군청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쌀 1,000kg(약 300만 원 상당)은 제46·47대 봉화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받은 쌀 화환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원준석 봉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봉화로타리클럽은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먼저 손내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화환을 쌀로 받아 나눔을 실천하는 봉화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쌀은 봉화군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봉화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3일 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대원과 가족, 지역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봉화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써 온 자율방범대의 치안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고, 민·관·경 협력 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을 비롯해 박현국 봉화군수, 정대리 봉화경찰서장, 봉화군의회 의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 ▲격려사 및 축사 ▲모범대원 표창 ▲자율방범 결의문 낭독 ▲대원 화합 체육대회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치안에 기여한 우수 대원들에게 표창패 및 감사장이 수여됐다. 오세일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에 모여준 대원들과 가족, 그리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화군 자율방범대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사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시는 자율방범대원
[아시아통신] 서천 출신의 대표적 문장가로, 한국 한문학사에 큰 영향을 끼친 석북 신광수 가문의 고문헌을 조명하고, 그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석북 신광수 후손가 고문헌 열람회’가 지난 1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열람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석북 후손가 관계자, 홍성희·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 성봉현 충청남도 문화유산위원, 이향배 충남대학교 교수,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박수환 서천군향토사연구회장, 강석화 서천예총회장, 구재기 시인 등 각계 전문가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석북 가문에서 세전(世傳)되어 온 고문헌을 함께 열람하며, 향후 체계적인 보존과 지역 문화자산으로의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열람회에서는 석북 신광수의 『관산융마』, 『부해록』 등 친필 시문을 비롯해 진택 신광하의 『성시전도』 등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 진본들이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김기웅 군수는 “석북 가문은 지역의 대표적 명문가로, 이번 열람회를 통해 고문헌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인 보존·활용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
[아시아통신]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은 지난 7월 3일 창립 45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지역사회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무더위쉼터 지원비 100만 원을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된 무더위쉼터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루어졌다. 조봉수 새남해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은 “창립 45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라는 라이온스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더위쉼터 운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14일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지부 남해지회가 자애원 지정기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박두현 남해지회장, 조상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복지시설인 자애원의 운영과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남해지회는 지난 1월에도 일반기탁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두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보태고자 기탁을 준비했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을 향한 나눔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사회를 향한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지부 남해지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자애원에 소중히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지부 남해지회는 평소에도 지역 행사 후원과 복지 지원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노동조합 지회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통신] 남해군보건소는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장마,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하천 범람이나 침수 등으로 모기, 파리, 쥐 등의 서식 환경이 바뀌거나 위생상태가 취약해질 때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다. 주요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과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접촉성 피부염이나 파상풍 예방을 위해서는 침수 지역에서 작업할 경우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 등을 반드시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안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건이나 안약 등 개인 물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말고, 눈에 불편함이 느껴질 경우 손으로 만지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남해군보건소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관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고령농 위주의 작목반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드론 및 광역살포기를 투입해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차 친환경 공동방제 면적은 60ha다. 드론을 통해 7월 9일 서면 서호마을, 대정마을, 고현면 대사마을에서 방제를 완료(16.8ha)했다. 또한 친환경 광역방제기를 14일 남면 남구를 시작으로 18일까지 5일간 관내 12곳 43.2ha에 투입했다. 향후 2~3차 공동방제 일정은 8월초순경 (사)남해군친환경농업협회 및 작목반장과 함께 방제 방법, 약제 등을 협의하여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광역살포기와 드론 방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 적기 공동방제를 통해 먹노린재·도열병·혹명나방 등 벼에 치명적인 병해충을 방제하는 데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다. 친환경 공동방제 대상은 기본적으로 친환경 인증작목반 및 농가이나, 친환경 인증필지 연접, 인증 준비단계 벼 재배농가 중 항공방제가 어려운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남해군은 이번 친환경 공동방제로 병해충 밀도를 최소화 시켜 친환
[아시아통신] 남해관광문화재단이 12일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진행한 ‘남해 유니버셜 비치 프로젝트’가 당일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호평 속에 마무리 됐다. ‘남해 유니버셜 비치 프로젝트’는 장애인을 포함한 관광 취약계층의 해변접근성을 높이고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캠페인이다. 관광문화재단은 상주은모래비치 모래사장 일부에 무장애매트를 설치하여 누구나 쉽게 모래사장에서 해변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수상휠체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무장애매트와 수상휠체어를 체험한 지역주민은 “젊은 날, 늘 가까이에서 봤던 바다였는데 거동이 불편해진 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정말 얼마 만인지도 모르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관광객, 미처 신발을 준비하지 못했던 일반관광객 등도 무장애매트를 이용하여 해변 가까이로 나가 사진을 찍거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누구나 제약 없이 바다를 즐기는 ‘유니버셜 비치’라는 캠페인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속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용태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