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 보건소는 9월 22일 노인 쉼터 호호당(1호점)에서 ‘찾아가는 건강사랑방’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건강사랑방은 관내 소규모 노인 생활터에 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날 건강사랑방에서는 ▲방문간호사의 혈압‧혈당‧빈혈 검사 및 건강상담과 교육 ▲한의사 개별 건강상담 ▲증상에 따른 한약제제 제공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노인은 “보건소 한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께서 직접 찾아와 건강을 챙겨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응급진료체계(응급진료 상황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안내해 시민들에게 진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기관(병원 27개소, 의원 226개소) 및 약국(59개소)을 지정․운영해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의료 및 약국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다수사상자 발생사고에 대비해 신속대응반을 운영한다. 사고 발생 시 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조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의 운영 시간이 변경될 수 있고, 기관별 진료 시간이 달라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 방문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응급실,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전화하거나 응급의료포털 E-gen 사이트 또는 의정부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9월 23일 경기도의 ‘2024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모범적인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자살률 감소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을 비롯해 ▲위기개입 상담 강화 ▲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생명지킴이 양성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의료‧복지 자원을 연계해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생명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시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도지사 표창은 자살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써 온 결과”라며 “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지난해에 이어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소통 행정 서비스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차(茶)유담’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단지별 맞춤형 교육에서 한 단계 나아가 지도‧점검 분야로도 범위를 확대해 진행 중이다. 이 일환으로 지난 23일 양지마을10단지아파트(용민로 373-17)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이 사전 방문해 단지의 요청 사항을 파악한 뒤, 그 결과에 맞춰 준비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높은 집중도를 보였으며, 교육 후에는 층간소음 민원과 관련한 질문을 이어가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관리사무소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현장을 찾아 교육해 줘 관리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지마을10단지가 층간소음 관리의 모범 사례가 돼 다른 공동주택으로도 긍정적 효과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은 흥선권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강화하고 마련했다. 시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대책반을 가동해 발생 가능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물가안정 ▲교통수송 ▲응급진료 ▲생활쓰레기 수거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사전 점검과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권역응급센터인 의정부성모병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 4개소, 병‧의원 245개소, 휴일 지킴이약국 58개소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의정부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진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의정부경전철은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운행 시간을 기존 오전 12시 35분에서 오전 1시까지 연장한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KB손해보험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의정부제일시장 노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지원을 위한 ‘안전 점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영세 소상공인의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시는 공공부문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KB손해보험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KB손해보험은 약 4천만 원을 투입해 ▲제일시장 노점에 방염포 210개를 맞춤 제작‧설치하고 ▲관내 소상공인 20개 업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선수들과 황인석 단장도 함께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제일시장은 밀집 구조와 비가림 시설 등으로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노점주와 협의해 점포별 취약요소를 분석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방염포를 제작‧설치했다. 소상공인 업소에 대해서는 사전 기술진단을 통해 업소별 안전 취약요소를 파악한 뒤, 맞춤형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점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9월 24일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안종성 송산‧신곡권역 국장, 송산권역(송산3동, 송산1동, 송산2동, 고산동) 부서장, 자생단체장들이 함께했다. 이번 티타임은 공원의 가을 정취 속에서 격식을 덜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나무 그늘 아래 의자만 놓고 진행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 건의와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먼저 주민들에게 하나의 테마로 연결하는 도시정원 조성사업, 부용터널 상부 체육공원 추진 현황, 민락 톨게이트(TG) 우회도로 개설사업, 의정부 디자인도서관 조성 등 시정 현안을 보고했다. 또 제40회 회룡문화제와 송산사지 근린공원 주요 행사도 안내했다. 특히 9월 27일과 28일 회룡사 입구 사거리 등에서 열리는 제40회 회룡문화제와 관련해, 지역 정체성 확대를 위한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를 자세히 설명해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이어 송산권역 주민대표로 참석한 자생단체장들은 민락천 황톳길 정비, 송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9월 24일 ‘용현 이노시티 밸리(용현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지원센터에서 ‘문화재를 품은 산단,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이날 첫 무대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정문부장군묘(경기도 문화유산, 산단 중심부에 위치)에서 전문예술인의 문화 공연으로 진행된다. 청년 근로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24일 첫 공연은 우천으로 인해 정문부장군묘가 아닌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열렸다.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아성, 지테크, 솔빛터, ㈜아카데미과학, ㈜GFS)는 행사에 참여한 근로자와 시민들을 위해 커피차를 후원했다. 한 근로자는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부족한 산업단지 내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힐링이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공연을 관람한 뒤 근로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단지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이 자
[아시아통신] 연천군과 스캐터엑스는 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 4.0(EXAONE 4.0)’을 기반으로 한 공직자 업무용AI 비서 공동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장 행정 수요에 맞춘 실용형 AI 비서를 연천군 공직자와 민간 AI 기업이 함께 만들고, 완성된 서비스를 타 지자체로 확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연천군은 실제 행정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테스트베드로 참여해 서비스의 정확도와 활용성을 검증한다. 스캐터엑스는 기획·개발 전 과정을 주도하고, 운영 및 유지관리, 고도화, 타 지자체 확산까지 책임진다. 특히 스캐터엑스는 연천군이 기획·검증에 기여한 AI 업무 비서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하고, 대외 상용화 시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 부분을 연천군과 수익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천군은 세외 수입을 창출하는 동시에,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선도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되는 AI 업무 비서는 민원 답변 초안 생성, 회의록 자동화, 각종 보고서·공문서 초안
[아시아통신] 가을이 다가오면 양주의 나리농원은 또다시 천만송이 천일홍으로 물든다. 초가을 햇살 아래 붉고 자줏빛으로 물결치는 천일홍 군락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장관을 이루며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제7회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꽃과 예술이 어우러진 가을의 서정’을 선사한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천일 동안 이어지는 일곱 빛 이야기”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꽃으로 양주를 알리자는 마음에서 출발했던 축제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경기 대표 관광 축제로 성장했다”며, “지난 7년간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축제라 더욱 특별하며, 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 시민이 만드는 퍼레이드, 축제의 주인공이 되다 축제의 첫 장은 시민이 직접 만드는 플라워 퍼레이드로, 12개 읍·면·동 주민과 전문 퍼레이드 공연팀 등 400여 명이 참여해 고읍 시가지에서 나리농원 전망대까지 약 2km 거리를 행진한다. 꽃으로 장식된 퍼레이드카, 마칭밴드, 전통 기접놀이가 어우러지며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