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 우리 국민이 처한 현 상황과 그에 이르게 된 전 과정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국민 한 분 한 분께 고통과 혼란을 드린 것을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12월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일관되게 반대하였으나 끝내 막지 못한 것을 깊이 자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소임을 다하고, 제가 져야 할 책임을 변명이나 회피 없이 지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림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현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를 포함한 내각은 이 목표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평생 저를 믿고 많은 일을 맡겨주신 국민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본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인사혁신처가 2024년 실시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점검은 전국 260개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을 평가했으며, 강남구를 포함해 총 16개 기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재산등록·공개·심사 ▲고지거부 ▲취업·행위제한 ▲주식백지신탁 ▲선물신고 ▲주식·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등 11개 분야 29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강남구는 재산신고 의무자가 정확하게 신고를 이행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와 선제적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실시했으며, 공무원의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에 관한 내부 지침을 마련하는 등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대상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공직윤리제도 운영 부문에서도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엄정한 윤리기준을 유지하며, 청렴한 강남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개청 50년(2025.10.1.)을 맞아 강남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역사문화서를 제작한다. 이를 위해 강남과 관련된 기록물과 옛 이야기를 들려줄 주민 참가자를 12월 31일까지 모집하며 옛 자료 발굴에 들어간다. 이번 역사문화서 제작은 강남의 발전 과정을 재조명하고, 지역 정체성을 담아 다음 세대에 전달할 귀중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강남구와 동고동락 해온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생한 경험과 기억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남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남의 발전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 영상, 지도, 포스터, 기념품, 앨범, 일기장 등 다양한 기록물 소유자뿐만 아니라 개발 전후 강남을 경험한 주민, 50년 이상 강남에 거주한 주민, 지역 내 사업장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집된 자료는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제공된 자료가 채택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참여비(1인 1회 한정)가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명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1동이 민관 협업으로 도곡역 3번 출구와 한티근린공원에 겨울밤 이색풍경을 선보이는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도곡역 3번 출구부터 그랑프리엔 상가(남부순환로 2912)와 우성아파트로 이어지는 100m 길이의 ‘반딧불 빛의 거리’는 은하수와 반딧불이를 연상케 하는 조명이 특징이다. 따뜻한 색감의 LED 조명이 도곡역을 이용하는 주민들로 하여금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할 뿐만 아니라 어두운 상가 앞을 밝혀 줌으로써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는 민관협력 차원에서 조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전기를 지원한다. 대치역 인근에 위치한 한티근린공원은 서울교회(삼성로51길 7)와의 협력을 통해 ‘한티별빛공원’으로 변신한다. 은하수 전구로 장식한 돌담과 수목은 별가루를 뿌린 듯 화사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공원 내 파고라와 대형 하트 조형물로 꾸며진 포토존은 인증샷 남기기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원과 교회를 연결하는 빛의 길은 수시로 색을 바꾸며 겨울밤의 감성을 자극한다. 한편, 동은 이번 빛의 거리를 친환경적 방식으로 운영한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폐지수집 어르신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한용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대다수 고령자인 폐지수집인은 장시간 야외 활동이 많아 한랭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겨울철은 특히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 위험이 커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혹한기 위험사고를 방지하고자 어르신 105명을 대상으로 방한용품 배부한다. 발열내의, 방한모자, 장갑, 핫팩 50개로 구성됐으며, 보온 효과가 높은 기능성 제품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안전 교육도 병행해서 실시한다. 광진경찰서에서 제공하는 교육자료를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을 상세히 알려준다. 손수레 사고 예방법과 폐지수집 유의사항도 안내해 경각심을 고취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했다”라며, “취약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계를 꾸려갈 수 있게 제도적 보호책을 적극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여름 혹서기에 맞서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폐지수집 어르신 68명에 경량 리어카를 제공했으며, 월평균 15만원씩 폐지단가 차액을 보전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함께하는 ‘ESG 동행 챌린지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31명을 환경 강사로 양성하고, 지역 주민 4555명에게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제공했다. 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여기서 주관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모사업’에 강남구는 2023년부터 2년 연속 선정돼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사업비 5500만원을 확보하고 ▲경력단절여성 환경리더 양성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환경교육 ▲ESG 캠페인 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신규 환경 강사 양성과 기존 강사 보수교육을 통해 총 46명을 교육했다. 이 중 31명이 환경 강사로 취업에 성공하며 48개 기관에서 아동·청소년·어르신 4555명에게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에서 환경 강사들은 교육 교구를 직접 개발했으며, 이들 중 13명은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교구의 KC 인증을 취득하고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교육생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리더 양성과정의 수강생 만족도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1동이 오는 14일 주민센터 5층 아트살롱에서 ‘도곡1동이 함께 하는 도네이션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연말연시 및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크게 2부로 나눠진다. 1부에서는 행사의 진행을 맡은 박이철 작가가 ‘감사가 주는 참 행복의 가치 전달’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우리 주변의 감사한 이들에게 전하는 엽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수 조영남의 재능기부가 두드러지는 2부에서는 현악5중주단과 조영남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동은 홀몸어르신 18가구를 비롯해 일반 주민을 초청해 감사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조영남의 미술작품 30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주민을 위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 기부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도곡1동 주민센터(02-3423-7452)로 하면 된다. 김은주 도곡1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서주신 조영남 씨와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개최하는 도네이션 아트페어가 도곡1
[아시아통신] 유인촌 정부대변인 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월 10일 17:5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으로 호소문을 발표했다.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정부대변인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호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과거에 없던 중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이 겪고 계신 고통과 혼란에 대해 말할 수 없이 괴롭고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언제 어떤 순간에도 반드시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국회는 오늘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했습니다. 앞서 사임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까지 포함하여 대한민국의 치안과 법무 행정을 책임지는 장관들이 모두 공석이 돼버렸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전부터 최재해 감사원장을 포함하여 스무 명 가까운 고위 공직자가 연속적으로 탄핵 소추되면서 정부가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치안을 책임지는 장관들이 모두 공석이 되면 국민들의 일상에 큰 위험이 닥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국정 운영
[아시아통신] 9일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가 개최됐다. 광진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노성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한해 동안 보육교사와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전하며 뜻깊은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2천 230만원이 모금됐다. 1년간 어린이집 원생들이 용돈을 아끼며 저금통에 담은 후원금을 전해주었다. 산타옷 차림새의 아이들은 모형 동전을 우체통에 넣으며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세요”라고 소망을 내비쳤다. 전달받은 성금은 광진복재지단과 국내 아동 후원단체인 초록우산에 기탁됐다. 이와 함께,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 시간이 펼쳐졌다. 어린이 합창단의 음악 공연에 이어, 보육 발전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20년 넘게 현장을 지킨 오애영(구의1동 아이터), 김태민(자양4동 은성) 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은 약 400명이 참여하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아이들의 소중하고 예쁜 마음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보람
[아시아통신] 우리의 삶에 기쁨과 위안을 주는 소중한 존재인 반려견, 사랑하는 만큼 건강하고 올바르게 돌보고 싶다면, 서울시가 제작한 ‘반려견과 더불어 살기’를 읽어보자. 서울시는 반려인들이 쉽게 동물 돌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먼나라 이웃나라’의 이원복 작가와 함께 만화로 책자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운영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원활한 소통과 공존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 책자는 다소 어려웠던 기존 자료와 달리 익숙한 만화로 제작되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쉽고 재미있게 반려견을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책자는 총 3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장 ‘반려견과의 만남’에서는 유기 동물 입양 등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하기 전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두 번째 장 ‘반려견과 더불어 살기’는 동물등록, 2m 목줄 착용 등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한 후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 담겨있고, 세 번째 장 ‘헤어짐’은 뜻하지 않은 나의 반려견의 죽음에 대처하는 방법이 담겨 있다. 해당 교육 책자는 우선 초등학교 등 어린이 동물보호교육 대상기관에 배포되어 어린이를 위한 동물 보호 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