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11일 경상북도 문경시 일원에서 2025년 외식업주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외식업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외식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외식업소 영업주 33명은 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을 찾아 문경 지역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해 직접 발효음식을 만들었다. 이어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음식을 맛보며 상차림 구성과 고객 응대 요령 등을 살펴봤다. 추가로 각 업소의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지역의 음식 문화와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11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마을교육협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책상 없는 마을 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내 9개 동(洞) 마을교육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2025년도 마을교육협의회 추진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교육 활성화에 힘쓴 미래교육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중앙동 마을교육협의회는 ‘중앙동에서 배우는 우리 문화’, 병영2동 마을교육협의회는 ‘우리는 병영성 지킴이’ 등 ‘책상 없는 마을 체험학교’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교육 비결(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마음 치유 공동연수(힐링 워크숍)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은 “마을의 숨은 자원을 발굴·연계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앎과 삶이 이어지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을교육협의회가 지역과 학교를 잇는 든든한 가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5,39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을 편성하고, 11일 중구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5,205억 원 대비 192억 원(3.7%),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본예산 4,200억 원 대비 1,197억 원가량 증가한 규모다. 2026년도 본예산을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5,292억 원, 특별회계가 105억 원이다. 내년도 주요 세입으로는 지방세 561억 원, 세외수입 262억 원, 지방교부세 189억 원, 조정교부금 738억 원, 국·시비 보조금 3,447억 원 등이 있다. 중구는 경제성장 기반 시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품격 있는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나아가 인건비와 사회복지 예산 등 의무적 경비가 증가했음에도 사무관리비·여비·소모성 경비 등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을 확보했다. 세출예산을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복지 전반 3,360억 원 △품격 있는 문화·관광 추진 231억 원 △공공행정 지원
[아시아통신]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일 우하요양원이 개원 5주년을 맞아 마련한 ‘우하요양원 종사자의 밤’ 행사에서 이웃사랑 성금 6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금 중 130만 원은 요양원 직원 한분 한분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더욱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우정 대표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 준 우하 직원들과 함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종사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우하요양원이 지난 5년간 지역 어르신의 복지 실천에 앞장서 온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모든 종사자를 대표해 정우정 대표님께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하요양원은 지난해에도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 기부한 630만 원은 ‘우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복지관 내에서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말로 피는 나무’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노인복지관 인권동아리 회원들이 복지관 내 회원들 간의 존중 문화 확산과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사과와 잎 모양의 엽서에 적어 ‘말로 피는 나무’를 완성하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노인복지관 김성화 관장은 “동아리 회원들의 아이디어로 관내 회원들 간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 점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따뜻한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인권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은 11월 11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5년 5월, 노동조합의 교섭요구 이후, 상견례를 거쳐 같은 해 7월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된 지 약 4개월 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총인건비 예산의 범위를 준수하면서 최대치인 3%의 임금인상과 저연차 직원의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정근수당 지급률 개선에 합의했다. 또한 소정근로일에 따른 대체공휴일(관공서 공휴일) 적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칫 노조갈등이 불씨가 될 수 있던 사항을 공단 이사회 등과 협의하는 방향으로 합의하면서 노사 상생협력의 의지를 굳건히 했다. 당직제도 개선에 대하여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이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정하면서 이번 임금·단체교섭을 마무리 했다. 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내년에 복지사업 부문이 공단에서 분리되는 만큼, 시설관리라는 본연의 기능으로 사업이 시작되는 첫 해부터 노사 상생협력으로 노사가 지역사회 발전에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회복지인권연구소 서영협 부소장이 강의를 맡아 장애인의 삶과 현실을 이해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구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의 장벽을 하나씩 줄여 나가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장애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서로 존중하는 지역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장흥군은 11월 10일 장평면과 장동면을 방문해 ‘2025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마을좌담회)’ 이튿날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좌담회는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김성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오전 장평면에서는 용강1구, 두봉, 임리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 일자리 확충, 도시가스 공급, 승강장 신설 등 생활밀착형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임리마을의 폐교 부지에 조성한 ‘농산어촌 유학마을’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학생 수 증가와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사례가 큰 관심을 모았다. 입주민 대표는 “마을에 불빛이 켜지고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니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의 따뜻함을 느낀다”며 김성 군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후에는 장동면 율리, 북교2구, 장항마을을 방문해 빈집 정비, 맨발 걷기길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고령화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와 농촌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아시아통신]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본청 상황실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AI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AI교육 역량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학생 대상 ‘갤럭시 AI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 교원대상 AI교육 전문성 강화 연수 지원 등 교원과 학생의 AI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현재 관내 초·중학교 총 18개교, 약 2천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갤럭시 AI클래스를 통해 IT기기를 활용한 AI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선도교원을 중심으로 삼성 AI교실 연수 프로그램도 병행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AI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미래 사회의 핵심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AI교육의
[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까지 교사와 또래 간의 따뜻한 관계 속에서 경험한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공유하는 ‘우·행·순(우리들의 행복한 순간)’ 사진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교직원이 학교생활 속에서 경험한 행복하고 의미 있는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함께 나누며 긍정적이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찾아가는 교육복지사’를 운영하는 15개 학교가 참여해, 학교 구성원 간의 행복한 순간을 기록한 작품 102점을 선보였다.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교직원과 초등 4~6학년, 중고등학생들이 ‘학교생활에 관한 모든 사진과 사연’을 주제로 응모했으며, 총 121팀이 참여했다. 응모작은 각 학교 내 전시 투표와 강남교육지원청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각 학교에서는 우수작 1팀을 선정해 행복상을 수여 했으며, 상장과 함께 1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됐다. 참가한 모든 팀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됐다. 수상작들은 학교의 일상에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격려하고 웃음을 나누는 따뜻한 장면이 담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