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전(좌측) 후(우측) 의 모습 안양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이동안전 및 활동편익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거주 주택에 대한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안양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신청자 중 가구소득이 2022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80만원 이내로 수리비용을 지원했다. 장애 유형과 주택 상태를 고려해 화장실 보수,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및 설치 등 안전과 거주공간 편의를 중점으로 수리가 진행됐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집수리를 한 시민은 “평소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비용 부담으로 수리하기 어려웠는데, 시에서 실거주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원해줬다”며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일상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밀착 지원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의 등록 장애인수는 2022년말 기준 2만1267명(심한장애 7481명·심하지않은장애 1만3786명)으로 집계됐다.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이 1인가구 지원 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1인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 8기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비롯한 수원시의 복지 정책·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수원시의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4.4%에 이른다. 수원시는 주거·경제 부담, 정서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공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9월 중 구성되는 ‘1인 가구 종합 컨트롤타워’는 ▲1인 가구 지원사업 추진 컨설팅 ▲신규 사업 발굴·활성화 방안 논의 ▲1인 가구 시민 홍보 자료 제작 등 역할을 하게 된다. 1인 가구 맞춤형 사업을 안내하는 ‘온라인 맞춤형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온라인 맞춤형플랫폼에서는 1인 가구원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관내 대학가, 원룸촌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찾아가 부동산·재무법률·생활경제 등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부성)는 지난 24일, 8월 생신 도래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독거어르신 사랑의 생신 밥상’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독거어르신 사랑의 생신 밥상’은 이교수한정식수원대게 식당의 후원으로 매월 생신을 맞이하신 저소득 독거어르신 10명을 초대하여 한정식 한 끼를 대접하는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교수 한정식수원대게식당 이태석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지고 뿌듯하다”며, “비록 작은 마음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고 저희가 준비한 음식을 드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부성 위원장은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만1동 박근섭 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어 늘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
▲사통팔달협의회 (회장 정찬혜) 가 팔달구청(구청장 김기배)에 후원금 전달하고있다. 수원시 팔달구 사통팔달협의회(회장 정찬해)는 지난 21일,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써달라며 팔달구청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007년 설립된 사통팔달협의회는 팔달구를 위한 각종 후원, 이웃돕기 복지사업, 봉사활동, 구정발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수원의 중심, 품격있는 팔달’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사통팔달협의회 정찬해 회장은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에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가구를 방문,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정왕2동(동장 이소영)은 지난 16일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대상자는 정왕2동에 거주하는 80대 독거 어르신이다. 주택 내부에 사용하지 않는 짐이 가득 쌓여 있어 생활 공간이 없는 데다, 위생 문제와 화재 등의 우려가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날 활동은 민관이 협력해 진행했다.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지원단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약 15톤 분량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청소 및 소독ㆍ방역에 집중했다. ㈜청수정화(대표 유재현)는 폐기물 수거 차량과 작업 인력을 지원해 힘을 보탰다. 정왕2동에서는 대상 가구의 생활 안정 및 재발 방지를 위해 통합사례관리, 시흥시주거복지센터의 정리수납 교육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전달식을 하는 화서 염소탕 지난 14일, 화서염소탕(화서역먹거리촌 소재) 대표는 화서역먹거리촌 상가 지하세대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포를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화서염소탕 대표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며 온열질환자 수가 역대 최다라는 뉴스를 접하고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결심했다며 기부물품을 전했다. 이광열 화서2동장은 “경기불황으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든데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선뜻 기탁해 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실행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김선옥 위원장과 김수연 부위원장, 조례제정 청구인 공동대표단 11인 및 시흥시 아동돌봄과장, 외국인주민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9일 전국 최초로 공표된 ‘시흥시 출생 미등록 발굴 및 지원 조례’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지만, 출생등록을 하지 못해 보호와 권리의 사각지대에서 살아가는 아동을 지켜주기 위해 마련된 조례다. 시흥시에 살고 있는 출생 미등록 아동에게 시흥시장 명의의 ‘시흥아동확인증’을 발급하고,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연계하겠다는 시흥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조례 제정의 취지에 공감하고, 앞으로의 실행 및 발전 방향, 홍보 방안 등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시각에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동대표단은 아동의 권리 및 존중 향상을 위해
▲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노인복지시설 설치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이용 증가에 따른 수요를 사전에 예측해 행정의 정확도를 높인다.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노인복지시설 10개년(2023~2033) 중장기 건립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상록구·단원구노인지회장, 노인복지시설 기관장, 관련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사회복지연구원의 착수 보고 후 노인복지시설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 거론 된 주요 연구내용은 ▲노인복지시설 현황 및 전망 ▲노인복지시설 이용 실태조사 ▲노인복지시설 수급 실태분석 ▲노인복지시설 수급 DB 구축 ▲노인복지시설 관련 도시재생 사업 등이다. ▲ 이민근 시장과 관계자들이 보고회에 참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인복지시설 건립계획 수립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적의 시설을 제공하는데 있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취약계층 시민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11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수원중앙복지재단 운영 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장애인, 노인 등)에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수원중앙복지재단은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홍보하고 참여하기로 했다.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은 광교노인복지관, 버드내노인복지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수원굿윌스토어, 꿈자리보금자리 등이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계자는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의 전문성과 수원중앙복지재단의 사회복지 네트워크가 결합해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의 좋은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장애인,
▲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안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여성 청소년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7월1일 기준 관내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1세~18세 여성청소년(2005~2012년생)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생리용품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성청소년 본인 또는 대리인이 온라인(https://voucher.konacard.co.kr/41/20)이나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하면 되고, 기존 신청자는 재신청 없이 지원금이 자동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 11월 17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9월 말 안산화폐 다온으로 하반기분 7만8천원을 지원받게 되며, 경기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가입 되어 있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 24 등 편의점에서 올해 12월 말까지 생리용품을 구입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산시청 교육청소년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