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전동킥보드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와 함께 경남대 앞 월영광장에서 영상·사진 캠페인을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영상 캠페인은 전동킥보드를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는 시민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무면허 운전 금지 △동반 탑승 금지 △헬멧 착용 △도보주행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핵심 안전수칙을 쉽게 전달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실제 발생한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부주의한 행동과 위법행위가 초래하는 부상 정도를 현실감 있게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아울러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전국 최초의 ‘누비자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도 함께 알렸다. 누비자를 1km 이용할 때마다 50원씩,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시민들이 누비자 이용만으로도 경제적 혜택·탄소 절감·건강증진 등 네 가지 효과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동킥보드 이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고, 가까운 거리는 누비자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1일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기후변화·탄소중립 교육 △우수사례 시책 등 시민 참여 전반에 대한 실적을 종합 평가해 시·군별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시 부문 1위에 오르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 누비자 탄소중립포인트제 도입 △중소기업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개선사업 △탄소중립 토크콘서트 △기후행동의 날 캠페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경남은행과 함께 추진한 창원시민 기후행동 기후재테크와 공동주택 탄소중립포인트제 경진대회를 통해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을 향상시켰다. 진해군항제·마산국화축제 등 주요 축제와 연계한 기후위기 체험 홍보부스 운영, 생활 속 실천 우수사례 발굴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일 2026년 정부 예산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에 필요한 용역비 5억 원이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 간 문화 교류를 상징하며,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약속된 국가 간 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세안 10개국의 문화를 담은 테마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한·아세안 산림협력협정(AFoCo)’ 기반의 산림 생태 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거제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은 2022년부터 산림청이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중단될 위기까지 몰리게 됐다. 도는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인 이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재추진을 위해 나섰다. 사업 재기획 용역비 확보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산림청, 거제시와 공동 대응한 결과, 용역비 5억 원이 반영됐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양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패류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산업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6년부터 3년간 총 190억 원(국비 95억, 지방비 95억)을 투입해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2023년부터 국립경상대와 패류 부산물 자원화·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센터 구축을 논의하는 한편,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국회에 국비 지원을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설계용역 등을 위한 국비 5억 원이 2026년 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됐다. 우리나라 굴 생산 1위인 경남은 그동안 대량으로 발생하는 굴 껍데기 등 패류 부산물을 자원화·산업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해 전국 최초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을 구축·운영하며 자원화에 착수한 데 이어,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산업화 기반을 다진다.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는 연구·현장시험 2개 동과 야외 시험장을 포함한 연면적 4,130㎡ 규모로, 통영 소재 경상국립대학교 부지 내에 조성된다. 2026년 실시설계,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산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산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026년 정부 예산에 진해신항 건설 사업비 4,622억 원이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국 항만 건설사업 중 가장 많은 예산 규모이며, 전년 대비 276억 원(약 6.3%)이 증가했다. 세부 내역은 △남방파제(1단계) 615억 원 △준설토투기장(3구역) 호안 2,164억 원 △남측 방파호안 1,586억 원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224억 원 △항로 준설사업 33억 원이다. 이번 예산 반영으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이뤄져 항만 기능 확충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총 15조 1천억 원을 투입, 2.5만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접안이 가능한 글로벌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다. 스마트항만 기술 도입과 대규모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통해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지난 7월 어업보상 약정 체결을 완료함에 따라 장기간 중단됐던 남방파제 공사가 8월에 재개되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정부 ‘북극항로 거점항만 지정·육성’ 정책과 연계해, 진해신항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연구, 세미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는 12월 11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1층 도민공연장에서 '2025 의원 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 1일차 일정을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도정 현안에 대한 의원 연구단체의 연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8개 세션 중 이날은 1~4세션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오동호 경남연구원장, 연구단체 대표 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전문가, 학계 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해 연구성과 공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의원연구단체의 정책연구는 지역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된다”며 “오늘 발표된 연구성과가 도정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이번 연구성과는 교육 행정의 현장성을 높이고 학습격차 등 지역 교육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회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아시아통신] 12월 10일, 합천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농협·축협·산림 조합장들과 합천군 농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NH농협은행 도기문 지부장,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 산림조합 김태수 조합장, 해인사농협 양무천 조합장, 합천새남부농협 김인수 상임이사, 합천호농협 송정호 조합장, 율곡농협 강호윤 조합장, 합천동부농협 노태윤 조합장, 합천농협 나상정 조합장, 합천유통 장문철 대표 등 대부분의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합천군은 농업기술센터의 2025년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주요현안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고 조합장들은 농업 현장에서 느낀 합천농업의 현실, 당면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군수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들을 주고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업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주신 조합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농업 관련 제도와 행정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포상 전수식’에서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4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이름을 올린 성과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전문가 심의 등을 통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함안군은 ▲청소년 참여 기반 강화 ▲위기청소년 보호 및 복지 지원 체계 고도화 ▲맞춤형 청소년 활동 및 지원 확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성장과 발달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 확대와 권리 증진, 청소년 복지지원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군은 인구감소대응기금 20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체험 기반 청소년 공간 ‘청소년꿈활력충전소’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미래세대 역량 강화 기반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방학 중 천원식당’ 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권과 사회적 접
[아시아통신]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11일 오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22개 기관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로, 유사시 지역 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는 산불 및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이 많이 발생한 상황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재난관리 협력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기관리를 위한 통합 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열린 가운데 한파대응, 산불조심 등 각 기관별 주요 안내사항 공유와 협조 요청, 그리고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 대책 및 해외 범죄집단 관련 안보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기반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면서 “항상 철저한 대비태세로 지역의 안보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11일 오전 11시 30분 시장실에서 BNK경남은행, ㈜먹깨비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협업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내에 공공배달 전용 채널을 구축해 가맹점 등록부터 주문·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김해시민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등으로 공공배달앱 홍보, 가맹점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먹깨비는 경남은행 고객에게 회원가입 할인쿠폰 지급, 추가 포인트 적립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다양한 홍보물품을 무상 지원해 공공배달앱 가맹등록 확대를 유도한다. 김해시는 SNS, 김해시보, 전광판 등 시 공식 홍보매체를 활용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읍·면·동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신규 가맹점 모집과 시민 참여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 기념 특별 프로모션으로 11일부터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