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관내 공공사업장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집중적인 안전 지도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공공사업장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앞서 남구는 지난 6월 25일 옥외 작업 근로자 360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은 해당 교육 내용을 현장에 실제로 적용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에서 다룬 온열질환 증상 인지와 응급조치 요령, 건강 수칙 등이 현장에서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구는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구매해서 야외 근로자에게 지급해 현장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공사업장 점검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하고, 지속적인 관리
[아시아통신]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이 운영하는 남구국민체육센터는 고객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전 시설을 임시 휴관하고 집중적인 시설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국민체육센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공간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휴관 기간에는 평소 운영 중에는 개선이 어려운 노후시설과 주요 공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비를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휴관 기간에는 수영장 물 교체 및 타일 보수, 출입문 자동문 교체설치, 다목적체육관 벽면 도색, 냉난방기 세척 등 핵심 시설을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아울러 헬스장, 탈의실, 개인 락커 등 다중 이용 공간도 위생과 이용 편의성을 높여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공단은 홈페이지 공지, 문자 안내, 안내문 부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휴관 일정을 사전 안내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8월 정기회원 접수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정비 완료 후인 8월 12일부터는 모든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울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7일부터 ‘365일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발생빈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재난 규모가 대형화되며 양상도 복잡해지고 있어 야간 등 취약 시간대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응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부서 상황 근무와 당직 근무 중심에서 24시간 전담 인력의 상시근무를 통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해서 재난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게 됐다. 재난상황실에서는 재난관리시스템(NDMS)과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을 활용해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전파한다. 실제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 즉각적으로 관련 부서 인력을 소집하는 등 초기 대응부터 수습까지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 앞서 남구는 7월 1일자로 안전 분야의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안전총괄과’를 ‘안전예방정책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자치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부문의 경쟁력 향상과 국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한 우수 행정·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56개 팀이 참가해 1차 서면심사 결과 48개 기관을 선정해 2차 심층 PT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결정됐다. 울산 남구는 ‘스마트한 행정을 위한 공간 분석 기반 맞춤형 정책지도 지원’사례를 출품했다. 주요 내용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적극적인 수요 조사 ▲행정 현안 관련 데이터 시각화 ▲공간 분석을 통한 정책 의사결정 자료 구축 ▲대민 서비스 수행 등이다. 정책지도 제작 사례로는 ▲불법 주정차 다발 지역 히트맵 분석 지도 ▲소상공인 점포 밀집도 분석 격자지도 ▲방역장비 현황도 ▲복지자원 현황도 등으로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활용했다. 특히, 공간정보를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정책결정 과정의 과학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에서 높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 솔루션 발굴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데이터허브 활용도를 높이고, 지자체가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범용 해결책(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시는 빈집 증가로 발생하는 도시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주거환경 개선 및 자원 관리 효율화를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 주요 내용으로 전기, 수도, 가스 등 생활 데이터를 분석해 빈집 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실태조사를 위한 최적 경로를 도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해결책(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도시를 보다 지능적(스마트)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빈집 문제로 발생하는 안전·복지·환경 등 다양한 문제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에너시티 인공지능(AI) 기반(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10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9회 구민의 날 기념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기여 유공자 시상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구성된 동별 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출범 28주년이자 아홉번째 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가 주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8개 동 주민자치센터는 200여 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여가와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와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0일 화봉시장 사거리 일원에서 폭염에 취약한 배달대행업체 이동노동자에게 생수를 전달했다. 북구는 제주삼다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고 북구비정규직센터가 마련한 생수 1천100병을 배달대행업체 5곳에 전달하고, 폭염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계속되는 뜨거운 날씨에 실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작은 물 한 병이 이동노동자들에게 잠깐의 휴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북구는 영세사업장을 중심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캠페인도 벌였다. 캠페인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방지 ▲산업재해 예방 등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홍보하는 안내문을 배포하고, 취약노동자를 위한 건강지원사업도 안내했다. 한편 북구는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내 비정규직 및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집현실에서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공무직 인사 청렴 원탁토론회’를 열고 인사 청렴 소통에 나섰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교육공무직 인사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사제도 개선 의견을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교육업무실무사, 행정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영양사, 조리사 등 총 32명이 참석해 ‘따뜻하고 행복한 청렴 공감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토론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전보 제도 개선 방안, 상호 존중하는 일터 조성, 직무 역량 강화 방안 등 현장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을 함께 고민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평소 쉽게 꺼내기 어려웠던 고민을 편하게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인사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교육공무직 원탁토론회를 열고 있다.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은 실질적인 인사제도 개선에 반영해 모두가 공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외솔회의실에서 ‘두빛나래 온(溫): 100인의 공감과 제안’을 주제로 학부모운영위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울산형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있어 학부모의 참여와 역할을 강화해 교육 협력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유보통합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소속된 학부모운영위원 100명이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두빛나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영유아학교와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보호자로서 학부모가 유보 통합교육 환경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은 원형탁자 배치와 조력자(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모둠별 이야기 나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울산형 유보통합에 대한 공감과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두빛나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학성중학교에서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고자 공간재구조화 담당자 첫 협의체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학교 간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향후 새롭게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들이 설계부터 공사까지 전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며, 학교별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학교 담당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학교별 실제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발표 중심으로 진행됐다. 월평중 박주향 교사는 설계 단계의 핵심 요소와 미래학교 전환준비금 집행 실무를 공유했다. 학성중 서혜원 교사는 공사 중 안전교육 관리, 스마트환경구축비 집행 사례, 백서 제작과 준공 후 홍보 활용 방안 등을 소개했다. 특히 청량초와 농소중 등 초기 사업 추진학교부터 올해 사업을 시작한 반천초, 가온중까지 5년간의 현장에서 쌓은 생생한 경험이 공유됐다. 연수 후반부에는 학교별 현안을 듣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해 학교마다 처한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개선 방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