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산림청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심사”에 올해 처음 참여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의 품질과 데이터 관리체계가 일정 기준에 적합한지를 평가하고, 기관이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관리·제공할 수 있는 역량과 체계를 갖췄는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에 품질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산림청은 데이터 활용 및 관리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품질인증심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품질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품질인증심사 우수등급 획득 전에도 산림청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수준평가를 통해 데이터 오류율과 관리체계를 상시 점검해 왔다. 그 결과 5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유지하는 등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우수’ 등급 획득은 산림청이 데이터 기반 행정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
[아시아통신]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2월 19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양파 재배 전 과정 기계화 기술 개발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전시 기술을 둘러보고 현장 적용 사례를 점검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기계 정식용 양파 육묘 기술과 표준 재배 기술 ∆육묘에서부터 수확까지 양파 재배 전 과정 기계화 기술 ∆수확 후 저장 기술 등 양파 생산 전반을 아우른 종합 기술이 소개, 전시됐다. 이 청장은 개발 기술을 둘러본 후 양파 재배 전 과정 기계화 모형을 전국에 확산시켜 기계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양파 이외 주요 작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 ‘품종-재배 기술-농기계 융합 모형’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양군 양파 산업 및 기계화 재배 현황을 보고받은 이 청장은 농업인, 지자체 관계자 등과 만나 현장 보급확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 참석한 양파 재배 농업인은 파종‧아주심기‧수확 시기에 인력을 구하지 못하거나 설령 구한다 해도 인건비가 많이 들어 경영 부담이 크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이 청장은 “양파 재배 전 과정 기계화 모형을 적용하면 기존
[아시아통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월 19일 「2025 개인정보 미래포럼」 제5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올 한 해 미래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하는 개인정보 정책 방향을 여러 차례 논의했다. AI 신산업과 개인정보 보호 기술 현황을 다뤄 온 2025년 미래포럼의 마지막 회의인 이번 제5차 전체회의는 차세대 AI 단계로 주목받고 있는 ‘AI 에이전트의 등장과 개인정보 정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우선 송현민 단국대 교수가 AI 에이전트의 개념과 최신 동향, 주요 개인정보 이슈들에 대해 발제했다. 송 교수는 AI 에이전트가 가져온 AI 패러다임의 전환과 새롭게 등장한 보안 위협을 소개하고, 정보 주체의 실질적인 통제권 보장이라는 과제를 제시했다. 다음으로 황규호 법무법인 디엘지 파트너변호사는 ‘AI 에이전트와 개인정보 법·제도 방향’을 주제로 관련 내용을 발제했다. 황 변호사는 AI 에이전트에 대응하기 위한'개인정보 보호법'체계의 근본적 개선 방향을 제시하면서, 나날이 고도화되는 AI 환경에 걸맞은 개인정보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참석자들 간의 자유토론도 진행했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에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고 병해충 발생 또한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현행 조례는 지방비 지원 비율을 80%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품목별 특성과 재해 위험도를 반영한 탄력적인 지원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가입률이 저조하거나 재해 위험도가 높은 품목에 대해 보험료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광범 의원은 “농어업은 국민에게 안전한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9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누구나 즐기는, 2025 치유의 마(馬)음길’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치유 말산업 체험행사장을 참관했다. 이번 행사는 말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말산업의 사회적ㆍ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민과 말산업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여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예산 심사 기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도의회는 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 중으로, 말기금을 포함한 말산업 관련 예산 역시 중요한 판단의 시기에 놓여 있다”라며 “현장에서 쌓아온 성과와 필요성이 제대로 평가돼, 말산업과 치유승마 예산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도민들은 신체적ㆍ정신적 스트레스와 갈등에 많이 노출돼 있고, 치유는 더 이상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치유는 함께할 때 가능하고, 말과 호흡하며 교감하는 과정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교육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6년 1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4급 이상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개인의 직무수행 성과와 조직 기여도를 중심으로 연령과 성별의 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으며, 유능한 인재를 정책 추진과 현안 해결이 요구되는 직위에 배치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헌신과 실적이 있는 공무원에게는 승진과 주요 보직 부여를 통해 합당한 보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실력과 헌신이 존중받고, 공정함이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인사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부산 사상구는 지난 18일 본관 3층에서‘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기부자들이 제공받은 답례품을 다시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장애인복지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기관에 답례품을 기부함으로써 기부의 가치를 한번 더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고향사랑답례품 재기부는 기부자 4명, 재기부 금액 1,200만 원 규모로 기부처의 현황, 기호를 조사하여 즉석 돈가스, 갈비탕으로 구성된 물품을 기부했다. 한편 사상구는 ▲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 3명, 450만 원 ▲ 2024년 12명 1,680만원 ▲ 2025년 상반기 1명 600만 원 재기부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부-답례-재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기부문화를 주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기부자분들의 적극적인 재기부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을 살리는 선한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며 “기부자분들의 의미 있는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아시아통신]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성란)은 2025년 12월 16일 교육문화사업 『어린이재능발견교실』의 일환으로 유아발레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1년간의 배움의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참여 아동들이 그동안 익힌 동작과 작품을 무대에서 부모님께 선보이며 성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유아발레 참여 아동들은 꾸준히 연습한 공연을 가족과 지역주민 앞에서 발표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경험이 됐다. 보호자들은 “아이의 발레 실력이 한층 성장하는 것 같아 감동이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 운영에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또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유아발레 외에도 유아미술, 아동농구, 유아한글(초급·중급), 유아방송댄스, 초등방송댄스 등 총 7개의 어린이재능발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한해 총 178명이 참여하여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2026년 1월부터는 저렴한 수강료와 질 높은 전문강사 지도로 겨울방학 특강 초등미술과 초등발레 수업을 운영예정으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처럼 아동들이 다양한 흥미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교육
[아시아통신] 충북 보은군은 19일 그랜드컨벤션에서 ‘2025년 보은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직장·문고 새마을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25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황선영 보은군새마을회장 대회사 △ 최재형 군수의 격려사 △윤대성 의장 축사 △유공자 포상 수여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새마을노래 제창을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하고 만찬을 통해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상은 국무총리 표창 2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3명, 충청북도지사 표창 3명, 보은군수 표창 15명, 충청북도의회의장 표창 1명, 보은군의회의장 표창 5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2명, 충청북도새마을회장 표창 등 개인 47명과 단체 6개소에 수여됐다. 이와 함께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홍진영 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아시아통신] 하남시가 19일 올 한 해 시와 발맞춰 걸어온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진심을 나누는 ‘2025년 청년활동 성과공유회 – 청년파티 2025, 우리 올 한 해 어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 활동의 결실을 공유하고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2026년 청년지원사업을 미리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정책특보단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공동으로 참여해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지역 청년 90여 명이 모여 따뜻한 열기를 뿜어냈다. 1부에서는 활기찬 자율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청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2025년 성과 공유 및 2026년 청년지원사업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에코백 드로잉 체험과 ‘우리들만의 어워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청년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한 해를 소중하게 매듭짓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하남시는 청년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온 힘을 쏟았다.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이 머리를 맞